면허 따고 일주일만에 자차사고를 크게 냈어요
하면 안 될.. 어이없는 초보적인 실수였죠ㅠㅠ
나같은 인간은 운전하면 안되겠구나 하고 운전대는 남편한테만 맡겼어요
아이 둘 낳고 카니발로 차를 바꿨는데
슬슬 운전을 해야하나 싶은 마음이 들더라구요
매번 남편한테 운전 부탁하는 것도 미안하고
제가 복직하면 바톤터치로 남편이 휴직하기로 했는데
남편보고 매번 태워달라고 할 순 없을 것 같아서요ㅠ
남편은 카니발 운전 결사반대하는데
이유는 자기가 사랑하는 카니발 사고내면 피눈물 날 것 같다고 ㅋㅋㅋ.. 그리고 작은 차부터 서서히 연습해야지 큰 차로 하면 더 어려울거래요
그러면서 중고로 경차를 하나 사는건 어떠냐는데
요즘 생활도 빠듯한데 서로 번갈아 휴직하려는 상황에서 차를 두 대 가지는건 너무 큰 비효율인 것 같아서요ㅠㅠ
정말 카니발로 운전 시작하기엔 많이 어려울까요?
운전에 재능이 없는 편이라면 그냥 평생 경차만 운전하는게 여러모로 나을까요..?
주차할때 뒤에제가 있었는데
거짓말 쬐끔 붙혀서 10분 기다렸어유 ㅋㅋㅋ
본인피셜 운전노재능
남푠피셜 카니발이 먼저다
이혼하기전에 참으세요
알고 있는 상황에서는 경차도 위험합니다.
대중교통 이용하세요.
알고도 흉기를 끌고 도로를 누비는 건
누군가에게 해를 끼칠 수 있습니다.
자신감 얻어서 지금까지 운전 함 ㅋㅋ
차이 없어유
연습용으로 싼거 구입해서 타다가 운전 잘하게되면 파시길
차체 길이때문에 쬐금은 애먹는데.
초보운전이 한다믄 가능은 해유
근데 코너돌때 80%이상 긁을거에유.
운전연습하세요
경차나 카니발이나 일상 주행에서는 별차이 없네요.
주차시 카니발이 크긴하지만 요즘차는 각종 안전장치가 있어서 오히려 안전편의 장치가 부족한 경차보다 주차하기 편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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