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량은 2019년식 스타렉스 디젤입니다
어린이통학차량이구요
엊그제 저희 차량기사님이 실수로 휘발유를 넣으셨습니다.
어제 하루 50키로 정도 운행을 했는데
어제 퇴근 쯤 차량이 덜덜 떨리는게 이상하다고 말씀하셔서
오늘 아침 공업사를 가보니
혼유 사실을 알게되었습니다.
공업사 측은 세척을 해보고
그래도 이상이 있으면 부품을 갈자고 하는데
세척비용은 80만원이 나오고
부품 교체는 새제품 500, 중고 280을 얘기하는데
보험도 안되고 참 난감하네요
현재 세척은 맡겼는데 세척 후에도 괜찮을까요???
운행은 50키로정도요
연료통, 펌프, 필터까지, 연료라인 전부 뜯어서 세척도 보통일이 아니라, 금액이 꽤 나가는걸로 알아요.
연료통 뜯어서 반짝이는 쇳가루 보이면 연료라인 웬만한 비싼거 모두 교체대상이구요.
엔진도 내시경이나 다른걸로 확인해서 문제있다면 싸그리.. 뭐를 하든 힘들겁니다.
차는 지프랭글러 ㅡㅡ
다행히 냄새맡고. 시동은 안걸구요. 80리터가 만땅인데
경유를 계속해서 부었어요 계속 넘치게.
40리터 정도 부었나. 암튼 그렇게. 희석하고. 시동걸고 잘 타구다닙니다
불스원샷 그이후 만땅넣을때마다 넣어주고.
휘발유로만 운행까지했다면. 특히 인젝터가 비싸고. 고압펌프가 문제라고하네요
라인도 문제지만은
저희는 기존 남아있던 경유랑 조금 섞인채로
운행하였구요
부품들이 비싸다니 걱정이되네요ㅠㅠ
50키로 운행이면...
괜히 세척하시고 돈 날리지마시고 운행한 기사님하고 이야기해보세요~
그건 기사님 100% 기사님 과실이니.. 고쳐오라고 하시던가
중고로 하나 구해오라고 하시거나.. 둘중 하나입니다.
그간 운행못한비용까지도 생각해보셔야할듯요~
문제 생기면 중고부품 280이 아닌
200에 해주겠다네요
기사님 과실이 있으니
어떻게 반반부담까지는 저도 생각은 있는데
걱정이네요ㅠ
저도 반반까지는 생각은 있지만
기사님께서도 교체 비용 지불해주셔야
될 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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