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진씨의 죽음은 2년5개월 동안 세상에 알려지지 않았다. 그 배경엔 병원의 철저한 은폐와 경찰의 소극·부실 수사가 있었다.
2005년엔 연속 124시간 묶여 있던 50대, 2013년엔 17시간 묶여 있던 70대가 숨졌고, 2017년엔 35시간 묶여 있던 20대가 사망해 사회적 문제가 됐다. 하지만 형진씨처럼 유족의 노력으로 ‘정신병원 죽음의 기록’이 영상으로 고스란히 드러난 건 이번이 처음이다.
형진씨의 죽음은 2년5개월 동안 세상에 알려지지 않았다. 그 배경엔 병원의 철저한 은폐와 경찰의 소극·부실 수사가 있었다.
2005년엔 연속 124시간 묶여 있던 50대, 2013년엔 17시간 묶여 있던 70대가 숨졌고, 2017년엔 35시간 묶여 있던 20대가 사망해 사회적 문제가 됐다. 하지만 형진씨처럼 유족의 노력으로 ‘정신병원 죽음의 기록’이 영상으로 고스란히 드러난 건 이번이 처음이다.
0/2000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