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망치에다 애기는 한밤중에도 운동장처럼 뛰어다니고...
윗집이 이사온지 얼마 안되고 이사첫날 관리사무소에 시끄럽다고 민원넣은게 마음에 걸려서 참고 있었는데
일요일에 비도 오니 역시나 오전부터 애기가 많이 뛰더라구요.
너무 신경쓰이고 머리가 울려서 홧김에 벽을 3번 쳤더니
그때부터 복수라도 하는지 오후2시경부터 7~8시까지 쉬지 않고 애들 일부러 뛰게 하는 것 같더라구요.
요즘은 뭐 무턱대고 찾아가도 불법이라면서요?
아 정말 지병만 아니면 감옥생활 감수하고 확 저질러 버릴텐데...
앞으로 어떻게 견뎌야 할지 막막합니다.
님도 뭐...
님도 뭐...
청소할 때도 애기는 계속 집안에서 뛰어다녔어요.
새벽 1시 서부터 아침 6시 까지 음악 크게틀고 벽이랑 천장 두드리며 비트 맞춰주니까 그 다음날부터 조용하던데요..ㅋㅋ
잠을 못자게 하면 됩니다
다만 그 당시에 밤낮이 바뀐 일을 하던 중이였고
마침 그날 쉬는날 이여서 가능했던겁니다
윗집에 원래 아무도 안살고 있었데
공동 생활 하면 아랫집이나 옆집에 피해를 안줘야 되는데 대가리에 뇌라는게 없어서 그런걸 모르더라고요
입주민들끼리 싸우게 하고
대화로 잘 해결해보세요.
어떨땐 낮에 집에 사람 있지도 않았는데 하루종일 쿵쿵 거린다고 시끄럽다고 연락옵니다. 우리 없었다고 아니라고 해도 안믿는눈치고 답답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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