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심먹고 잠깐 보배 들어왔더니...
그세 또 노가다 전도사님 글 하나 쓰셨네여...
자유게시판이기에...
자기 신념과 자기 생각과 자기 기준에서 글을 쓰는거야...
누가 말리고 자시고 할 부분이 아니긴 하지만서도...
여기 현명하신 자유게시판 이용자 형님 동생 분들은...
그 주장에 걸러 들을 부분은 충분히 걸러 들으시리라 판단됩니다...
우리 팀도... 인력난 아주 심각합니다...
매번 조공을 구하지만...
일 좀 한다 싶으면... 부모님 일 도와줘야 해서 그만두고....
일 좀 한다 싶으면... 친척분이 다른 일자리 좋은데 있다고 소개 받아서 그만두고...
아니면 아예 일을 못해내고 있길래...
얼마 못버티겠구나... 생각하고 있으면 며칠 안에 점심먹고 진지하게 너무 힘들어서 못하겠습니다... 말합니다...
물론 노가다 업종 중에서 타일일이 꽤 많이 힘든 축에 속해서 그럴지도 모르죠....
제 생각엔 하기로 마음 먹은거...
딱 1년만 버티면 얼추 준기공 냄새 나게 정도는 만들어주는...
꽤 괜찮은 팀인데...
여길 못버티고 나간다고 하는 저 사람들은...
어딜가든 해 낼 수가 있을까 싶기도 하지만...
그건 그 사람들 인생이니까 제가 관여할 부분은 아닌거구요...
여튼...
글이 길어졌지만...
노가다라고 쉽게 생각해서는 안됩니다...
아무 기술적 발전 없는...
일용직 용역만 할 거면 몰라도...
어디가서 방구 좀 낄만한 기술 배워 볼려고 하면...
많이 힘든 바닥이 노가다 판입니다...
노가다 전도사님 말에 현혹되서...
할거 없는데 노가다라도 해보까?
하는 생각은....
조금 진지하게 해보시는게 좋을 듯 하네여...
그럼 저는 살짝 한숨 자고...
오후 일과를 준비해 보께여... ^^*
뭔 롤러 잡는데 3년이 걸려요? 1년 만에 나와서 오야 생활하는데 ㅋㅋ
이미 하고있음
이거마저 때려치면 세상에 할 수 있는 일이 없다는거죠…
ㅇㅇ 그래서 시키는데로 굽신굽신
매가더는 압니더 ㅋ
거기 올가가기 위한 노력들은 우습게 알죠.
한달에 몇백....그 위치까지 가기 위해서
노력한 세월은 모른채 현실의 위치만 바라보는.....
어느정도 각오를 다지고 와도…
생각이상의 노동강도 때문에 못 버티는 사람들이 대부분입니다…
단기간에 돈벌기는 노가다 최고로 빠릅니다.
1년정도 노가다를 하면 그래도 일반직장보다 많이 법니다.
타일은 처음이 힘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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