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서울살다가 부모님집 인근에 이사와서
살고있습니다....
저는 이장님 찾아뵙고 동네 상수도 하수도
쓰고싶습니다 먼저 말하고 라인을 먼저 공사했으니
우리집으로 라인따오는건 제가부담하고 동네 으르신들
인사차 동네 발전기금 이야기했더니 이징님 까놓고
말한다고 으리신들 밥한끼 마을회관에서 대접하면되니까
식제료만 부담해달라 그리고 한 100만원만 기부해라
그러면 으르신들이 좋아한다
지금것살면서 으르신들이 철만되면 제철과일 야채 음식
무지 주심 우리도 음식하면 넉넉하게 해서 으르신들 드리고있는데
오늘 동네 과수원집 으루신이 애들하고 먹으라고 파지 복숭아 두박스를 가져다 주고가심 ㅎㅎㅎㅎ
시골은 연고없으면...후덜덜 하더라구요...
사람 잘 만나는것도 복이라...
님께서 복이 많으신듯...
말 안통해유.
법? 무식해서 그런거 씨알도 안먹혀유.
동네마다 사람들 성향이 다르므로 누가 어떻게 귀촌했다 하고 사례를 말하면 나도 그렇게 될것이라고 생각하면 큰 오산입니다.
시골은 공공인력의 손이 닿지 않은곳이 많았었죠.
그래서 예전에는 청소, 하천정비 등을 마을분들이 직접하셨습니다.
그런 부분에 대해 대비책으로 마을 발전기금을 꾸준히 모아 오신것이고 마을마다 적게는 몇백에서 몇천까지 발전기금이 조성되어 있을겁니다.
그 마을의 일원이 되고 싶다면 당연히 자기 분량 부담 해야 하는게 맞다고 생각됩니다.
어디가나 꼰대는 있습니다. 그래도 아직까지 시골의 인심이 도시보다는 괜찮은듯 합니다.
굴러온돌이 박힌돌 뺄려는 그런 모션만 취하지 않는다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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