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직자 대체로 3주전 들어온 신입님이..
인수인계 완전 끝자락에.. 독립 직전에..
일이 힘들어 ..건강이 안좋아지셨다는 이유로 급 퇴사하였...
아..님은 갔습니다..
열심히 가르쳐주고 신경써줬던 기존 직원들도 너무 허탈하고..
이제 원래 휴직자인 후배도 들어가야하는데..
일정이 겁나게 꼬여버렸네유 ㅠㅠ
부장님께 다시 인원충원 부탁드리고 쓸쓸히 돌아서서..흑흑..
아.. 연차는 겁나 많은데 쓸수가 없네요 쓸수가..
하루종일 연차쓰고 누워서 뒹굴거리고 싶네요
언제 또 신규 뽑고 가르칠지..
한 직장에서 근20년 근무하는 동안 수많은 사람들과
인연도 되고 지나도 왔지만..
이런 헤어짐은 매번 아쉽습니다.
역시 오늘도 서트레스로 마라탕 매운맛 고고ㅠㅠ
행복한 저녁되세요 3.3
다음기회에..ㅎ
안전화 들고 튄건 덤이고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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