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집부터 시각장애인이 계시는 곳에 티비하나 설치하러갔는데 그전에 요양보호사님이랑 먼저 통화했었는데
가시면요 또라이짓해도 당황하지 마시구요 걍 대충설치해주고 나오세요.치를 떠시네요.얼마나 이상한 고객이길래...
갔더니 역시나...
신발을 신고 집안에 들어가고 벽과 문들은 난도질당해있고...곳곳을 가리키며 씨ㅂ 저기에서 나를 감시하고있어 ㅆㅂ 하며 혼자말하시고.티비는 설치도 못하고 장농안에 넣어주이소 해서 새 티비를 장농안 이불위에다 너놓고 후다닥 나왔네요.::;;
두번째는 청송교도소라 불리웠던 경북북부교도소...
여긴머 걍 로비에 티비 10개 놔두면 교도관님들이 가지고 간데서.쩝.
암튼 오늘은 영주 부석까지 다녀오고
힘든 하루였네요.
역시 에어컨 빵빵한 집이 최곱니다.
불금들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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