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 내용은 보건복지부 민원에 올린글입니다.
세상에 이런일을 직접 겪고보니 섬이 너무 무서워졌습니다. 그 섬에서 제 편은 아무도 없었습니다.간신히 빠져나오고 나서 골절인걸 알았습니다.
그날은 금요일이라 월요일 아침 경찰서에 고발하고 변호사 선임했고 오늘은 보건복지부산하 노인보호 전문기관에서 나와서 진술했습니다. 다시는 그 지역에서 이런일이 일어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하다못해 경찰도 그 섬은 경찰이 아니었고 원장의 보호자였습니다.거긴 우리나라가 아닙니다.
저희는 간신히 빠져나왔지만 부디 이글에 모두 분노해주시어 그섬에서 끔찍한 고통받고 있을지 모를 어머니들의 무사안위를 바랄뿐 입니다.
어떻게 이런일이 있을수가 있는지 요양원이면 노인 환자분들이실텐데 배로만 갈수 있는 ..육지와 떨어져있는 곳에 요양원이 있다는것도 너무나도 놀랍고요.
어머님이 저렇게 위중한 상태인데 요양원측에서 큰병원으로 이송을 거부했다니 믿어지지 않을 정도에요. 노인학대로 신고하셨다니 그나마 다행이고, 의료법상 응급환자는 그게 누구건간에 무조건 우선순위로 치료를 받을수 있는 권리가 있습니다.
환자의 의사소통이 원활하지 않으면 보호자로 직계 존비속(=부모 ,자녀)이 우선순위로 결정할 권한이 있습니다. 형제나 사위 며느리 등은 방계라고 해서 직계 존비속보다는 후순위라고 할까요. 서로 주장이 대치될때는 합의해오라 하고 그럴 시간이 없으면 우선 직계 존비속의 결정을 따릅니다.
어머님의 완쾌를 기원하고, 방송국에서 취재 보도 되고 잘잘못이 가려졌으면 합니다.
많은 분 보시라고 추천이요
왜 섬은 은폐하는 문제가 많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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