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형님분들,
인생 뭣도 없는 90년생 남자입니다.
가진 자산도 없고 차도 없고 얼굴도 별로고 여자친구도 없고 자신감도 없어졌고 (MBTI는 핵인싸인 ESFP -_- 현실은 소심한..)
요즘은 점점 머리카락도 얇아지는 시기입니다.
이런저런 사건사고가 많아 돈모으기가 힘들었고,
이젠 마음잡고 열심히 빚도 갚아가며 살고 있습니다.
현재 차가 없어서 많이 불편한 상황이라, 차량을 구매하려고 합니다.
아무래도 차량은.. 보여지는것도 있고 이것저것 자기만족??도 있어서,
3가지 선택지가 있는데 너무 고민이 됩니다.
1. 이동수단
-단순 이동수단용으로 가성비 중고 차량을 구매한다.
-경차 or 200~400만원대 차량 or lpg차량 등등
2. 제 눈에는 이쁘고, 제가 가능한 선에서 생각한 중고차
-연식 있는 g70 / g80 / 그랜저 / 쏘나타 등등
3. 수입차
- BMW / 벤츠 / 아우디는 제가 생각한 예산에서 구매하기엔.. 개인적으로 와!! 이거 너무 끌린다!!
- 이런 모델이 없어서.. 이쁜차들은 예산이 너무 비싸서 불가능 하다고 생각합니다.
- 하지만, 감가 많이 먹은 재규어, 캐딜락, 링컨, 마세라티, 인피니티 등등.. 이런건 가능하지만
- 아무래도 수리비가 너무 넘사벽이긴 하겠지만, 그래도.. 이왕 타는거.. 40대 전까지만 딱 타보자 마인드로
- 타보는것도 괜찮을것 같기도 해서 고민이 됩니다.
솔직히 말해서 무조건 정답은 단순 이동수단에 가성비가 최고인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마음은 수입차 이지만.. 수입차의 이돈이면, 수리비 생각하면
국산차가 좋다고 생각하지만..
솔직히 제 인생에서 수입차를 타볼수있는 기간?은 40대 전까지라 생각합니다.
일도 어떻게든 그만두지않고 계속 다닐 생각이고..
일단 사고 후회하자 이런 마인드 입니다..
35살에 모아둔 돈도 없고, 빚도 이젠 거이 다 갚앗고
집을 사기엔 대출을 끼고 사도 모아둔 돈이 없어서 엄두도 안나고..
이왕 망한 인생... 그냥.. 월세에 소소하게 살자 라는생각을 하고있습니다
솔직히 말해서 형님들 의견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물론 대부분 이동수단용이라고 가성비를 구매하라고 하시겠지만.. ㅠㅠ...
무언가.. 정신못차린 제게 강력하게 조언해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
400 에 팝니다!
너무 무리 해서는 사지 말아유 말 그대로 이동수단 소모품 이예유 키키키
인생 한번뿐이다 생각하고 멋지게 살면 나중에 후회합니다.
인생 그렇게 안짧아요.특히 늙으면 삶에 집착이 더 강해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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