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장에 달린 빔프로젝트 비디오케이블이 낡아 노이즈가 생기길래, 업체에 문의하였더니 100만원 불렀다더군요.
100만원이 무슨 뉘집 개이름이냐 싶어 15미터짜리 케이블 하나 사달라해서 호기롭게 달라붙었다가 죽는줄 알았습니다.
어떻게 잘 마무리는 했는데, 천장 석고보드를 한참 밀어올리고 씨름하고 내려와보니 눈이 따끔거리고 살에 울긋불긋해지는데
유리섬유가 해로운 거지, 석고보드는 괜찮지 않나요?
여닫을때마다 먼지같은 부스러기가 떨어지며 무지 뒤집어 쓰긴 했는데.
전에 화장실 밸브 교체로 고생하고 다신 안한다고 했는데, 또 오지랖부리다...
견적에 명시를 안해서 그렇지
생명수당도 들어갑니다
유리섬유가 아닌 것만 확인하고 했는데... 아놔 -,,-*
저녁에 삼겹살 많이 드세요
그래도 뭐... 석고보드보단 그 위에 십수년동안 켜켜이 쌓였던 먼지가 원인이려니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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