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 토요일에 오래 쓴 아이폰 배터리를 사설업체에서 4만원에 교체했습니다.
교체직후 배터리 잔량이 들쭉날쭉하게 측정되어 잠깐 걱정이 되긴 했습니다만,
업체 설명대로 한차례 완전방전 및 완전충전 후 평소대로 사용중입니다.
어제 그제부터 체감되는 건 휴대폰 사용시간과 소모량을 비교할 때 정상적으로 맞아가는 것 같습니다.
아이폰에서 제공되는 애플공식서비스센터 배터리 교체비용이 129,000원이니,
1/3가격으로 해결한 셈인데 나름 괜찮다 생각되네요.
PS 배터리 교체를 의뢰하자 기기 분해후 배터리단자(충전단자가 아닙니다. 본체와 배터리 연결부)가 좋지 않으며
배터리 과다소모등 이상이 있을 수(?) 있으며, 수리비는 3만원이 추가된다고 하길래, 그 부분은 진행 안했습니다.
충전에는 문제가 없었고, 사용중 배터리 노후로 인한 것이지 단자로 이상소모라든가 사용중 전원이상은 없었기에.
수리하신 분이 사실대로 진단했을 수 있지만, 당시 별도 점검없지 분해 직후 바로 내린 진단이기에
불안한 상태에 과다정비를 유도하는 것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어 그 부분이 좀 아쉽긴 했습니다.
배터리 체결하고 나면 그 부분(단자)만 수리가 안되며, 배터리까지 같이 교체해야 한다고 하는데,
사실 그 부분은 비전문가이지만 선뜻 납득이 되지 않아 진행 못했습니다.
옛날 버전은 배터리 관리가 개판이라 바꿔도 별로 체감이 없어요.
얼마전까지 아이폰7 썼습니다.
갤럭시도 비교적 오래 썼습니다만, 3년즘 맞이하는 번인이 좀 불편했어요.
아이폰은 그 현상으로부터는 비교적 낫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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