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쪽가면 수산시장 초입은 총알오징어 10마리에 만원이
시장 안쪽 들어가면 점점 마릿수 들어 20마리까지 사는 경우도 봤어요. 포장도 납짝한 아이스박스에 이쁘게 넣어주고.
참 옛날이야기네요. 하긴 당시엔 소래포구에서 아는 도매상을 통해 쭈꾸미 한관을 8천원에 샀던 시절이니 말이까요.
이젠 비싸서 오징어, 쭈꾸미 먹어본지가 가물하네요.
동해쪽가면 수산시장 초입은 총알오징어 10마리에 만원이
시장 안쪽 들어가면 점점 마릿수 들어 20마리까지 사는 경우도 봤어요. 포장도 납짝한 아이스박스에 이쁘게 넣어주고.
참 옛날이야기네요. 하긴 당시엔 소래포구에서 아는 도매상을 통해 쭈꾸미 한관을 8천원에 샀던 시절이니 말이까요.
이젠 비싸서 오징어, 쭈꾸미 먹어본지가 가물하네요.
조심스럽게 이야기 드리면 저 진짜 좋아 한겁니다.
지금 못 먹어서 ㅡㅡ;;
물론 그때도 12월 31일이랑 1월 1일은 한마리에 만원씩 하기도 했지만요.
그러다가 2013년부터 갑자기 금징어가 되버렸네요.
제일 싸고 만만했던 것이 오징어 회였었는데, 지금은 큰맘 먹어야 먹을 수 있는 회가 되버렸네요.
좀 괜찮다 싶으면 한마리에 팔천원에서 만원이니.
200년대중후반 여친이랑...
아..지금 와이프네요;;;;
회 떠달라고 하니까 포장마차 쭉 있는곳 가르키면서 6번 ㅇㅇ호로 가! 하시더군요
큰거 5마리 작은거 3마리였는데 그곳으로 갔더니 초장값 두당 3천원에 회떠주고 매운탕도 공짜
소주만 돈받고 오징어 서비스를 한대접 주셨는데 주량 넘게 마셔도 술이 안취했음
싱싱할때만 먹을수 있다고 끓여주신 오징어 내장탕? 이런것도 맛있었고
참 좋은 기억으로 남았었는데 지금은 그런곳 싹 밀어버리고 저울치기 바가지 상술만 남았죠
0/2000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