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그냥 대충 치수만 보고 사면 얼추 딱맞거나 살짝 애매한 정도였는데
요즘은 루즈핏이니 슬림이니 ... 형태가 다양해지다 보니 치수만 놓고 고르기가 애매하군요.
엊그제는 티 하나 괜찮아 보이길래 두어장 샀는데 분명 주문치수는 100이었고, 옷에 달린 택도 100인데,
도착한 티셔츠의 크기는 대충 110 보다 더 커보이는 어마어마한 것이 왔더군요.
입어보니 쌀푸대에 구멍뚫어 뒤집어 쓴 것마냥.... -,,-
주섬주섬 재포장하고 반품비 물며
앞으로 젊은 친구들이 즐기는 브랜드는 꼭 실물을 살펴봐야겠다고 맘먹는 중입니다.
모냥도 이쁘고 가격도 좋았는데 말입니다. 말씀대로 접해보지 않은 브랜드 것을 구매할 때 생기는 실수더군요.
오징어라.... -,,-
나중에 빚만 털면 나눔할께요. 많이요.
하의는 테이퍼드핏30 입습니다*.*;;;
그나저나 30이면 날씬하군요. 저는 그나마 감량해서 이제 표준체중인데도 32가 마지노선이던데
0/2000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