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사 2년차 직원이 차 뽑는다며 몇 달 전부터 들떠있음.
알고보니 장롱면허.
친해지고 싶지 않지만 옆자리 직원이라 신경쓰여 도로연수 꼭 받으라고 말해줌.
드디어 차가 나오고 장롱면허 새차타고 흥분하기 시작.
도로연수 당연히 받지 않았고, 어디에서 주차연습했네, 속도 몇까지 밟았다며 직원들에게 자랑하기 시작.
연차내고 일있어서 쉬는데 회사 법카를 내가 가지고 있는데, 급한것도아닌데 살게 있다며 법카가지러 집앞까지 운전해서 온다며 출발했다고 함.
우리집 변두리 소규모아파트단지임. 평일오전 주차장도 널널함. 오면서 문짝 긁어먹었다며 징징징.
바로 점심시간부터 직원들 붙잡고 징징댈게 뻔해서 카뱅으로 20 만원 보내줌. 우리집 오느라 고생했다. 도의적인 차원으로 보내준다. 도색하는데 써라 썅년아.
근데 최소한 시트포지션
모든 주차 마스터 하고 운전해야됨.
운전안해본 사람 가장 무서운 마인드가
운전 별거 없잖아 마인드
이마인드 운전자 죄다 사고
겁먹고 조심했던 마인드 운전자
사고 없음.
0/2000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