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10일 제94회 춘향제를 맞이해 고향인 남원에 내려갔다.
오랜만에 춘향제이기도 하고 백종원씨가 남원시와 협약해서
바가지근절 및 먹거리개발을 위해 협약도 했고
일정도 그렇고 규모도 가장 성대하게 한다고 해서
오랜만에 내려갔습니다.
백종원씨가 솔루션해서 만들어진게 광한루 후문쪽에
막걸리 거리라고 따로 만들어놨더군요.
원래 관광용품 파는상점이 있는곳을 모두 비우고
음식점으로 개조했고
동남에 싱가폴같은데 보면 호커센터처럼
음식을 테이크아웃해서 주변 테이블에서 먹는
그런 시스템이었습니다.
사람들이 워낙 많아 메뉴하나 테이크아웃해오기
참 힘들더군요. 가격은 뭐...착한가격대.
메뉴도 지역에 맞춤이라 나름 잘했단 생각이 듭니다.
저희 테이블 바로 뒤에서 이원종씨가 오셨는데
개회식도 끝나고 가수들이 노래부르는 시간대였는데
게회식 끝나고 가지않고 지인들과 막걸리 드시러
오셨더라구요.
오시는 분분 모두 사진찍어드리고 사인해주고
웃음 잃지 않고 다 해주시더라구요.
개중에 취기있는 분들도 마다하지 않구요.
가수들 노래가 다 끝나고 모든 행사가 마무리할
때가지 두시간넘게 계시더라구요.
역시.....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남원시 홍보대사이긴 하지만
행사가 끝날때까지 웃음잃지않고
계셔주시는거 보니까 이번 선거때 선거운동하시면서
하셧던 말씀들이 다시 한번 진정성이 느껴지더군요.
문체부 장관 유인촌씨도 개회식때 와서
아.....저 두분들 만나기 서로 보기 참 ...애매한
사이인데...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PS:저도 사진하나 부탁드릴려고 했는데 워낙 많은분들이 와서
부탁하는거 보고 포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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