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일에 아이가 너무 아파 퇴근 후 저녁9시 넘어
종합병원 응급실을 갔는데 소아는 진료 못해준다는 어처구니없는 말을 듣고 화가 나더군요
성인은 되는데 소아는(만11살)진료를 못해준다는게 말이 안되서요
119에 전화해 소아진료가 가능한 응급실을 물어보니 주변에는 없다고 서울대병원을 가야한다네요
저희 집 주변으로 한x대병원 경x의료원 삼x대병원 서x의료원 녹x병원 큰종합병원이 이렇게 많은데 한군데도 안해준다는게 말이되는건지 그러면서 의사 늘리는건 반대한다는건....
진짜 우리나라 어찌되가는건지....
왜 안봐주는걸까요? 진짜 궁금합니다.
인턴 레지들이 지금 파업중이에요. 의대정원 늘리는것 반대해서요.
성인은봐줄수 있다는거 보니 성인 당직의는 아마 전문의라서 파업에 참여 안하나봅니다.
파업이라 못봐준다는....ㅜㅜ
남은 인력으로 병원이 어찌저찌 돌아가니 뭐 그러려니 하나보네요.
의사자체가 적어요
진상맘충들때문에 현타오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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