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0세가 휠씬 넘으신.. 치매가 있으셔서 식구들 얼굴도 못 알아보시는.. 기력이 없으셔서 누워만 있으신 아버지
그를 옆에서 보살피시는 평생 고생만 하시는 어머니...
어제 하루종일 그리도 밤새 평소와 다른 모습에 잠을 못이루셨다는 얘기에 일이 손에 잘 잡히지 않네요. 우중충한 날씨도 한 몫 하는거 같고...
업무에 집중하기가 쬐끔 힘드네요. 가슴도 먹먹하고... 마음 다잡고 집중해야겠습니다.
수시로 전화를 해봐야겠네요.
딱히 제 심경을 표현할곳이 없어서...자게를 택했네요..ㅠㅠ 미안요.
기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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