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에 우리밭 유실수들을 옆집과 비교해보니 부실해도 너무 부실했다
며칠전 옆집에서 굵다란 국산키위를 심길래 도우면서 유심히 볼수가 있었다
뿌리가 충분히 잠기게 구덩이를 판후 흙과 퇴비를 썩은 흙을 반쯤 넣고 물을 가득 붓었다
그리고 나무를 좌우로 가볍게 흔들면서 살짝 들어 올린후 다시 나머지 흙을 다 메궜다
나무를 왜 흔든냐고 하니 그래야 흙이 빈틈없이 채워 진다고 했다
잠시후 물이 다 스며든 구덩이는 안정돼 보였고 이번에는 나무 둘레에 조그만 흙담을 둘러쌌다
그리고 퇴비를 흙담안에 뿌려주고는 한번 더 물을 듬뿍 붓는 것으로 끝이였다
나도 올해 새로운 수종을 두개 심어야 배운대로 하면 될터이고 먼저 심은 나무들에게
도움이 되라고 나무 마다 조그만 흙담을 둘러싼후 퇴비를 뿌리고 물을 뿌려줬다
나무 둘레에 살짝 담을 쌓는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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