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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레벨 대위 2 복돌복돌 19.07.11 03:37 답글 신고
    10년 전에 사촌형이 50을 꿔갔는데 얼마전에 얘기를 하니 지는 갚았다네요 제 은행계좌가 구라를 치나봅니다
    답글 3
  • 레벨 중장 MrGom 19.07.11 03:36 답글 신고
    그 친구가 과거 40만원 지금 금액으로 돌리면 백만원 단위 되겠네요...
    그 돈보다 친구가 보고 싶으면 걍 친구 선택하시구요
    그래도 억울하면 돈 받으세요

    저도 님처럼 2000년 도에 친구녀석에게 몇십만원 빌려달라는거
    걍 줬습니다.

    그녀석은 빌려달랬지만 전 줬죠
    그 돈이 아깝지 않은 친구라서

    제가 잘했다 잘났다가 아니라...

    그럴 가치가 있다면... 충분히 줄만하다 생각했거든요

    님께서도 돈보단 그 사람이 더 좋다면 뭐....

    그돈없어도 살잖아요 ㅎ

    만나보고 아무래도 그 사람 별로.... 돈이라도 받자 싶으면 꼭 받으시구요
    고생스럽게 빌려준거고 사람에게도 실망했으니...
  • 레벨 소령 3 행복한삶을위해 19.07.11 03:40 답글 신고
    다단계라는걸 알았다면 주지 않았겠죠..교통사고 냈다해서 줬지..아..돈을 받고 싶은게 아니라..전 사과를 받고 싶은데..너무 오래전 일이라 말꺼내기가 좀 조심스럽네요..내가 언제? 이러면 분위기 싸해지니 ㅋㅋㅋ
  • 레벨 중장 MrGom 19.07.11 04:48 신고
    @행복한삶을위해 친구만 바라보세요
    그리고 한번 생각해보시고 대화해보세요
    적어도 이 녀석이랑 계속 볼꺼 같다...
    그럼 계속 보시고..

    계속 보다가도 어느날 소주한잔하다가 옛날 얘기하면서 그랬었다....로
    내 속의 그걸 내비추고 그에대해 사과하는지 봐보세요..

    꼭 조은 친구로 계속 남길 바라...
  • 레벨 대위 2 복돌복돌 19.07.11 03:37 답글 신고
    10년 전에 사촌형이 50을 꿔갔는데 얼마전에 얘기를 하니 지는 갚았다네요 제 은행계좌가 구라를 치나봅니다
  • 레벨 소령 3 행복한삶을위해 19.07.11 03:42 답글 신고
    그때 제가 어떤은행을 썼는지도 기억도 잘 않나고 뭐 기록도 없을테니..그때 배신감 많이 느꼈거든요..ㅋㅋㅋ
  • 레벨 간호사 posa1004 19.07.11 03:45 답글 신고
    앜..뿜었네요 넘 웃겨요 ㅋㅋㅋ
  • 레벨 소령 3 행복한삶을위해 19.07.11 03:49 신고
    @posa1004 그런가요 ㅋㅋㅋ
  • 레벨 중장 따봉은운명 19.07.11 03:41 답글 신고
    나두 50빌려준거 갚을생각안하길래 안받는중
  • 레벨 소령 3 행복한삶을위해 19.07.11 03:44 답글 신고
    그때 느꼈던 실망감..뭐 이딴거죠..20세때 그때40만원 제겐 큰돈이였는데..거짓으로 빌려달라했으니..그땐 미안했다. 이런말이 듣고 싶네요 ㅋㅋ
  • 레벨 원사 3 호구대지말자 19.07.11 03:45 답글 신고
    나같음그냥 안만남 왜만나요? 지금만나서그때빌린돈달라해봣자 돈빌린사람입장에선 기억도못할걸요?
  • 레벨 소령 3 행복한삶을위해 19.07.11 03:49 답글 신고
    아..그친구를 따로 만나는게 아니라 고딩 친구들 만나는데 그친구도 나온다네요..그쵸? 기억 못하겠죠?ㅋㅋㅋ 걍 웃다 와야겠네요 ㅋㅋㅋ
  • 레벨 간호사 posa1004 19.07.11 03:49 답글 신고
    빌린 사람은 잘 잊더라구요~
    빌려준 사람은 단돈 천원이라도 쉽사리 잊기 힘들죠~ 더구나 22년전 40만원이면 요즘 한달 급여정도 될텐데 금액을 떠나 배신감은 더더욱 잊혀지지 않더라구요~

    저같음 돈 받고 안받고를 떠나서 네가 빌려간 돈이 있고 난 그걸 잊지않고 있다는걸 알려는 줄것 같아요. 그리고 알아야 하지 않나요.

    제가 그 친구 입장이고 혹시 잊은거라면 무척 미안할것 같아요.미안하다는 인성조차 없는 친구면 친구라는 이름이 아까운 사람인거죠~
  • 레벨 소령 3 행복한삶을위해 19.07.11 03:52 답글 신고
    아..제가 팔랑귀라..님 말들어보니..또 얘기 해야 할거 같네요..웃으면서..그런일 있었다 난 그때 참 많이 서운했었다라고..ㅎㅎㅎ 22년만에 보는 친구들이 몇 있어 설래기도 합니다. 친구들 만나는게 ㅎㅎ
  • 레벨 중장 오부두 19.07.11 05:15 답글 신고
    저도 얘기는 할랍니다.

    그러고나서 결정하죠뭐.
  • 레벨 원수 옥수수콧털차 19.07.11 05:41 답글 신고
    다단계 ;;
  • 레벨 원수 박원순117만원 19.07.11 06:13 답글 신고
    그 친구인성을 알리는 좋은기회가 될수 있겠네요.
    그리고 쪼잔하다 하는 친구한테는 지금 40만원 빌려달라고하고 안된다고하면 쪼잔하다고하세요.

    참고로 돈은 돌려받기 힘들어 보입니다.
  • 레벨 소장 iceman 19.07.11 06:49 답글 신고
    걍놀리는척하면서 얘기꺼내봐요~~"너 예전에 다단계 들어갔었던거 기억하냐???"이런식으로 먼저 운을 떼고~~"그때너 나한테 교통사고냈다고 돈빌려달라고 했었는데~~~"ㅋㅋㅋ 이런식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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