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조 시스템 구조를 보면 에어컨 필터 즉 캐빈필터는 블로우모터 전에 장착이 됩니다.
필터. 말 그대로 필터에요
공조 라인으로 들어오는 먼지나 이물질을 걸러주는 역할을 합니다.
아xx닉6 처럼 물 유입으로 젖지 않는 한 우리가 아는 그 퀘퀘한 에어컨 냄새...를 유발하는 원인이 아니라는거죠.
냄새의 원인은 에바포레이터 입니다.
따뜻한 공기를 차가운 공기로 바꿔주는 역할을 하는 에바포레이터에 물기가 맺히고 이 물기가 제대로 마르지 않으면 결국 곰팡이가 생기고 냄새가 납니다.
에어컨 사용 후 말려주라는게 필터를 말리는게 아니고 에바포레이터를 말리는거죠.
에바포레이터를 가장 효과적으로 말리는 방법은 "외기 + 실외 주차" 입니다.
경험상 에프터블로우 장착해도 지하주차장에만 주차를 하면 몇년 지나면 냄새 나는건 똑같더군요.
에어컨 냄새를 최대한 억제시킬 수 있는 방법.
1. 무조건 외기모드 사용 (특히 주차중 외기모드가 중요)
2. 오토공조기는 오토로 두고 다른건 손대지말고 온도 조절만 할것
3. 부득이하게 실내주차 및 지하주차만 해야하는 경우 며칠에 한번씩은 주차 후 내기모드로하고 수분간 히터 빵빵하게 틀기
에어컨 냄새 관련 글이 올라오면 "필터 교환하세요" 라는 댓글이 매번 빠지지 않고 보여서 잉여 시간에 글 써 봅니다.
저는 전문가는 아니니 혹시 반박하실 전문가 형님 계시면 댓글 부탁드립니다.
그래서 새차일때부터 관리를 잘 해줘야하는게 답인것 같습니다
차에서 내리기 5분전
Ac끄고 외기순환 송풍 4단
도움이 정말 됩니다 ㅎㅎ
블로우모터 전.후에 장착되는 차량은요?
소독약 치면 되요.
공짜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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