헐 우산도둑 맞았어유[24]
코에스 전시회 구경와서 근처에서 자고 일어나니 장대비가 쏟아져 편의점에서 우산하나 사가지고 지하철역까지 딱 1km정도 썼는데
지하철. 입구 근처에 세워놓고 보배에 집중하고 고개를 들었는데 사라졌어요...
서울 사람들 못믿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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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고 오신 신발이 사라지는 경험을
하실거예융~~~
ㅎㄷㄷ
그것도 절안에서 주변에 전부 모르쇠 애들이 뒷좌석 할배가 가져갔다고해서 정중히 뭐어보니 모르쇠 묵비권
의자뒤에 옥수수검은비닐봉지 뜨거운지 안절부절 봉투확인하자고하니 쌍욕에 성질내고 자기가 산거라고 거짓말
근처 옥수수판매자가 지켜보다 아니라고해도 우기고 행사시작해서 어쩔수없이 주변민폐주기싫어서 나이들어서 부끄럽게살지
마라고 한마디하고 자리로 돌아왔네요 1부마치고 쉬는시간에 옥수수판매자님이 그냥 드시라고5개 고대로 애들에게줘서
돈도안받고 고마웠던 기억이납니다 도둑질한 할배 바로뒤에 있어서 지켜보니 2부행사끝날때까지 훔쳐간 옥수수꺼내지도 못
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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