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각지 교차로에서 꼬리물기 될까봐 조금 정차했다가 앞의 차가 줄어서
직진을 했는데 벤츠 한대가 깜빡이 없이 앞으로 끼어들기 하려고 하고
딱 그때 빨간불이 되는 상황에 고립될것 같이 되는 위치라서
천천히 직진했는데 그래도 밀고 들어오더니
살짝 접촉을 했습니다
상대방차량은 벤츠 이클라스 200
저는 큐엠6입니다
내리자마자 안다치셔서 다행입니다. 차들 막혀있으니 일단 갓길에 정차하시고
다시 말씀 나누시죠 하고 자이아파트 쪽에 정차함
따님이랑 함꼐 계셨는데 계속 언성을 높이시고 화를내심
첫 사고라서 그런다고 하면서 그러시길래 일단 화내지 마시고 언성 올리지 마시고
먼저 차 다친데 찍으시고 기록 남기셔라 하고 저도 다 찍어놓고 다시 대화를 했습니다
서로 차가 크게 다친게 아니니 그냥 알아서 처리하자고 했습니다
보니까 많아봐야 제가 0 아니면 1일듯하여 보험처리하면 돈이 더 부담되실테니
그게 나으실거라고 말했는데
벤츠랑 이 차랑 같아요?
라고하시면서 화를 내시네요. 물론 수리비차이가 큰데 각자하는게 말이되냐
라고 하시고 싶었던 것 같은데 무시당하는거 같아서 기분은 좀 나빴습니다만
좋게 좋게 설명을 해드렸는데 왜 양보를 안해줬냐 법이 문제가 아니라
차가 90%정도 들어왔는데 (전혀아님;;_) 들어올때 사이드미러 안보셨냐 하니까
대뜸 안보셨다고 화도 내신;;; 대화가 도저히 안되서 그러시면 보험사 부르셔라
하고 따님은 먼저가고 아주머니랑 남았는데 패닉이신거 같길래
저도 운행중에 동승이 아니라 직접 사고난건 첨이라서 바로앞 편의점에서 물을사서
마시고 하나 더 사서 아주머니를 드렸습니다
안받으려고 하시는데 그냥 한모금이라도 드시라고 드렸네요
보험사가 와서 대화해보니 0아니면 1정도를 말씀하시더라구요
그래서 보험사에 맡겨놓고 아주머니께 놀라셨을텐데 이렇게 만나게되서 유감이었다고
말하고 집에 왔습니다
영상을보니까 제 잘못이 적더라도 저도 딱 1초만 조심했어도 안일어나도 될 사고였는데
시간뺐기고 스트레스받고 차도 맡겨야하고 참...
반성하게 됩니다
깜빡이 없이 들어올때 빵~ 한번 해주셨으면..
뭐 이래도 저래도 김여사는 왜 양보 안하주냐 했을꺼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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