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심식사준비로 집사람 가게앞에서 감정추스리고 들어가서 점심장사 하고 이제서야 들어왔는데 응원과 격려, 그리고 무엇보다 이미 투석받으시는 분들의 경험담으로 답변주신분들 감사합니다.
저만 그런것들도 아닌데.....아침에 너무 신세한탄 할데가없다보니....
한분한분 모두 감사드립니다. 모두 아프지말고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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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여년전부터 지켜보던 수치가 드디어 문제가 생기네요.
신장이 서서히 정지하고 있습니다.
진료하는데 신세가 처량하여 진료중 저도 모르게 눈물이 흐르니 선생님도 당황하셨구요.
왜이리 사는게 안풀리는지...............
이식할만한 사람 없냐는 선생님의 말한마디에...사람도 사람이지만 수술비걱정에 너무 제가 작고 초라해서 그냥 눈물이 났습니다.
투석준비를 해야한다고 하네요. 회사다니면서 투석할 조건이 되는지도 물어보시고 부인은 건강하냐는 말에,....하루종일 식당에서 서서 일하는 집사람생각하니 그냥 진료중에 울컥해서요...
처방전 받고 차에서 혼자 실컷울고 답답해서 글 올립니다. 주말에는 저도 식당에 가서 도와야하거든요.
아프지말고 건강할게 행복하게 즐기면서 사세유. 오늘 하루도 흐리고 마음도 흐리지만 집사람 앞에서는 웃어야쥬. 어찌겠습니까.
속마음 털어놓을 친한 형이 하늘에 있다보니 하소연 할때가 없어서 넋두리 늘어봅니다.
ㅠ.ㅠ
모든게 다 잘 될거라는 보장은 없듯이 모든것이 막막해지지도 않을겁니다.
힘내면 방법이 생기고 또 삶은 지속되니깐요.
님에게 행운이 있길 빕니다.
신장도 회복되거나 현재 기능을 계속 유지하는 경우도 있으니 낙담하지 마시고 ,충분히 건강하게 지낼수 있다는 자신감을 가지시고 식습관,운동 잘 하시어 가족분들과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힘~내세요! 간절히 응원드립니다!
회복되시길...
곧 신약이 나올거라 믿고...잘 버텨주시기바래요.
힘내시길...
힘든시절 버티시면 좋은날 꼭 올거에요
투석 받으시면서 즐겁게 하루하루 보내시는 분들도 많으니 힘내셔요!
용기를내세요
핫팅합니다
우리동네 아제가 투석하시거든 이틀인가? 사흘인가는 잘모르겠는데 여튼 2~3일에 한번씩 진주경상대병원 대략(40키로) 왓다갓다하면서 투석 하셔 한10년은 넘으신듯 근데 술 담배 다 하시면서 농사 짖고 잘사고 계심 형님뻘인지 아제뻘인지는 잘모르겠지만 너무 걱정부터 하지마
지금 절망적이고 앞이 캄캄하겠지만 치료 잘받고 꼭 좋아지겠다는 의지를 가지고 있다면 상황이 호전될수 있습니다.
착한 아내를 위해서라도 포기하지 마시고 힘내십시요.
건강해 지도록 응원하겠습니다.
나쁜일은 생각하지 마시고 좋은일만 생기기를 바라겠습니다
힙내세요~
9년전뇌경색후 바로 투석시작잘지내고있읍니다,
아직젊으신분이면 뇌사자이식신청 해놓고좋은병원찾아서
투석하시면서기다리세요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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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내세요ㅠ
건강해지시길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기운내셔요!!
생각지도 않았던 진단결과가 나오면 당황스럽고
속상함이 이루말할 수 없을 정도죠. . .
저도 그랬거든요 ㅜㅜ
관련카페 가입해서 궁금한것들도 알게되고 어떻게 대처하며 살아야할지도 알게되더라구요
힘내세요!! 진짜 마음 단단히 먹어야해요!!
멀리 보지 마시고
오늘,내일 하루하루씩만 버티면서 살아가면 이 또한 다 지나갈거에요..
응원합니다.
ㅜ ㅜ
그래도 응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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