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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댓글 (2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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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레벨 원수 지리산보름달곰 23.07.06 21:49 답글 신고
    자녀상 가야하는게 맞다 생각합니다.

    그래도 안오신분들 입장을 생각해보면
    그런일도 드물고 가서 뭘 어떻게 위로할지 고민이 되셔서 그런거 아닌가 합니다.
    일반적인 일이 아닌것엔 어찌할지 모르기도 하니깐요.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답글 4
  • 레벨 원수 닥처지바고 23.07.06 21:51 답글 신고
    아픔과 슬픔은 함께 나누면 반이 되구요
    기쁨은 함께 나누면 배가 된다는디
    길흉대사 다 치러 보니
    하나도 틀린게 없드만요


    부모님 상보다
    자식 상에는 만사 체쳐 놓고 가
    함께 있어 주는 것 만으로도 큰 힘이 되더이다
    답글 1
  • 레벨 중장 꿈차오름 23.07.06 22:08 답글 신고
    이런글은 댓글도 조심스럽습니다 그 고통과 아픔을 잘 알기에....
    답글 0
  • 레벨 소장 릴렉쓰 23.07.07 19:38 답글 신고
    조문 가지 않은 분들 마음도 이해가 됩니다. 관습도 있고, 비극적인 현실의 문제도 있죠. 각자의 판단문제. 많은 댓글 속에 지혜가 있네요. 돌아가신 분의 명복을 빕니다.
  • 레벨 원사 1 순정마니아 23.07.07 19:53 답글 신고
    저는 축의든 조의든 내가 별일없음 꼭 가야된다하는 입장이고 저한테 일이 벌어졌을땐 누가 왔나 안왔나 계산 안해봅니다
    그리고 자식 장례식은 가기도 애매하고 안가기도 애매한 부분이죠. 자식죽은슬픔을 누가 위로 해준다고 위로가 될까요? 저는 자식 죽은 사람 장례도 안하고 가족들끼리 조용히 슬퍼하고 마는 집도 봤는데 충분히 이해되더군요
  • 레벨 하사 1 오산악바리 23.07.07 20:09 답글 신고
    저도 최근에 주위분 자녀상이 있엇는데 애매하더라구요.뭐가 정답인지는 모르겟어요.조의금은 보내고 조문은 안했습니다.
  • 레벨 원사 1 역시는역시역시다 23.07.07 20:12 답글 신고
    너무 황망해서 못갈수도 있는 부분일것 같습니다
    저같아도 정말 친한친구 아니면 못갈것같아요
    본인도 아니고 남이 그렇게 판단할 문제는 아닌듯합니다
    본인생각은 본인생각으로 놔두시고 남에게 강요하지는 말아주세요
  • 레벨 일병 곰과사슴 23.07.07 20:16 답글 신고
    마음이 아프네요...
  • 레벨 상병 행복한티거 23.07.07 20:29 답글 신고
    자녀상을 한번 다녀온 적 있었는데 정말 억장이 무너진다는 말이 무슨 말인지를 알겠더라구요.. 댓글대로 각자의 사정이 있고 생각이 틀리니 강요할 수 없지요.. 저는 발인까지 함께하였습니다만 부의금만 보내신 분들도 마음 아프기는 마찬가지일거라고 생각합니다ㅜㅜ
  • 레벨 중사 3 시나니 23.07.07 20:29 답글 신고
    몇년전 초등 여자동창 딸 부고를 받고 광주로 향했습니다.청천병력이죠
    정작 그친구는 못 마주쳤습니다
    돌아오는길에 다른동창이 전하길 제 얼굴보면 눈물이 주체가 안될거 같아 일부러 피했다구요
    자식 앞세운 부모마음 감히 헤아릴수 있을까요?
  • 레벨 하사 2 왕입니다요1 23.07.07 20:34 답글 신고
    내 자식이 죽었는데 누구한테 부고를 알린다는게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부고중에 친구한테 전화하고 문자로 내 계좌를 알린다고여?

    저는 못하겠습니다.

    님은 그리 하실거 같아서 친구들을 욕하시나여?
  • 레벨 중령 1 palgae1522 23.07.09 00:15 답글 신고
    요즘 장례식장가면 상주 폰에 저장된 번호로 일괄적으로 부고를 보내주는 서비스 있어요~ 거기에 부의금 계좌번호도 같이 뛰웁니다만!
  • 레벨 중위 2 살아남은LH직원 23.07.07 20:45 답글 신고
    원래 자녀상은 가족끼리만 하는거네유
  • 레벨 하사 1 멜치 23.07.07 20:45 답글 신고
    어찌할줄 몰라서 못가는 경우가 많아요

    본인 울분을 딴데로 돌리지 마세요..

    남들마음을 니가 헤아려 봤어요??
  • 레벨 원사 3 폼헤란희안 23.07.07 20:50 답글 신고
    너만 잘하시면 되더라구요.
  • 레벨 병장 덕담한가득 23.07.07 20:55 답글 신고
    희안하게도 해병대 동기들이 끝까지 자리지켜 주고 가는데 진짜 고맙더라구요
  • 레벨 중사 1 vlszjfl 23.07.07 21:06 답글 신고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레벨 대령 3 나은세상을위하여 23.07.07 21:10 답글 신고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레벨 이등병 연금술사333 23.07.07 21:21 답글 신고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자식잃은 부모의 마음을 어떻게 말로 표현할지요.
  • 레벨 소위 1 밤턴소년단 23.07.07 21:25 답글 신고
    내가 생각하는 것과 다르게 행동 하는 사람은
    쓰레기 라고 생각 하는군요.
    제목부터 정확하게 다십시요.
    '친구 따님의 장례식장에 다녀 왔습니다.'
  • 레벨 상사 2 나인홀스 23.07.07 21:46 답글 신고
    너무 마음이 아프지만 친구분들 나름 사정이 있으실듯 합니다ㅜ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레벨 소령 2 VoV7790 23.07.07 21:51 답글 신고
    이유라도 들어 보셨나요 ..?
    그리고 자녀상은 가족들끼리 그리고
    고인이 된 친구들 와서 조문 하거나
    다른 상 보다 많이 무겁기에
    조심수러운 면도 있습니다
    부모상에는 왔는데 자녀상에 못간 이유를
    본인은 이해 못하시겠지만
    충분히 다른방법으로 위로도 해줄수 있는겁니다
    친구분 딸이 고인이 되었는데
    제목에 친구 딸래미 라는 말이 전 너무 가볍게
    느껴지네요 님은 전혀 문제 없어 보이겠지만
    이처럼 생각 차이가 있는겁니다
    이런 이유로 남을 이해 해보지도 않고
    청소년기 삐진거 처럼 손절 한다고 하시네요
  • 레벨 소위 2 우리아기착한아기 23.07.07 22:32 답글 신고
    쉽게 판단할 상황 아닙니다.
    저도 친구동생이 사망해서 회사 반차내고 가야겠다 생각하며 출근하는데, 친구가 연락와서 가족끼리만 있고싶다는 부모님 의견 존중해서 마음 고마운데 다음에 보자고 하더라구요.
    그 어머니께선, 본인 친정식구들께도 전하지 않았답니다. 차마, 입이 안 떨어져서.
    누가 물어도 좀 먼데로 이사갔다. 하실 뿐이었어요.

    그런자리에 조문객이 와서 위로를 건네면, 아직 믿고 싶지도 않고 실감도 안나는데, 자꾸 내새끼 죽음을 인정하라고 하는 느낌이기도 하다네요.

    그 친구들이 본인 부모님께 조언을 구하고 한 행동일 수도 있습니다. 함부로 경솔한 판단은 하지않으시는 게 좋겠습니다.
  • 레벨 이등병 인생도처유개새 23.07.08 11:11 답글 신고
    글쓴이가 내 친구가 아니어서 다행이다..
  • 레벨 간호사 슬포마로v 23.07.08 11:54 답글 신고
    얼마나 가슴이 찢어질까요..
    그아픔이 가늠이 안가요..
    좋은일보다 슬픈일은 꼭 함께 위로하고,
    지켜주는게 맞는것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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