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신자는 아니지만 절하고 교회를 가보라고 하면
절을 선택합니다.
혼자 가서 잠시 사색이나 풍경정도만 보고와도 누가
머라고 하는 사람이 없으니 좋아서.
솔직히 크리스마스가 예수가 탄생한 날이라고
다들 흥에 겨운 날처럼 즐기지만
예수한명 태어나는거 막아보고자 그당시 해롯왕은
베들레햄에 그당시 두살아래 애기들을 모조리 죽이고
예수가 태어난 날이니 어찌보면 그당시 수많은 부모들은
피눈물을 흘리던 때일것이다.
영화 사바하에서도 이정재가 저런말을 하죠.
어제 오늘 모텔이나 호텔은 미어터지고
술집에선 술퍼마시느라 내일 지구에 종말이 오는거 같고.
쿠마리 같은 존재였을 예수생일날 왜 우리가 저 지랄들인지.....
오늘같은날 절에 가니 고즈녁하니 좋더이다.
설레임이 생기는 이벤트가 어떤 이 에게는 좋은 일 일수도 있겠죠. 어린이 에게는 선물의 설레임. 젊은이 에게는 이성 또는 친구와의 설레임. 가족에게는 따뜻한 설레임. 크리스마스는 날이 주는 그런 느낌.
나와 다르다고 좋음과 싫음을 나누는 마음 보다는 이해하는 마음은 어떨런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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