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관심주신분들..보배분들 추운 날씨에 건강하시고, 하시는일 건승하시기 바랍니다.
보배는 뉴스채널 다음으로 관심있어 하는 사이트 입니다. 저와 다른 분들의 생각이 궁금해서 글을 올립니다.
필자는..40대 후반이고, 20대 후반부터..약20여년간 늘 자차로 출퇴근을 하고 있습니다. 자차만 이용하다보니 걷는일도 거의 없고 해서 건강상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까 대중교통으로 출퇴근을 하고 있습니다. 혼잡시간대가 아닌 시간대에 출퇴근을 하는지라 여유도 있고 좋았는데요..
버스를 타면 언제부터인가
전화통화하는 분 (거의 20대 여자가 대다수입니다)
옆자리 일행과 수다떠는 분 (20대 여자 + 50~60대 전후의 분들/특히 아주머니들) 이 꽤 거슬리더군요.
잠깐의 급한 용무의 통화나 대화야 이해가 되는 부분이지만, 딱봐도 지인들과의 끝이 없는 수다와 동승객과의 수다인데, 주변에 있으면 정말 미쳐버리겠더라구요. 환승을 해서 두번의 다른 교통편을 이용하는데, 꼭 한 사람 혹은 동승자들이 불편하게 합니다. 오늘은 제 뒤에서 20대 중 후반의 여자둘이 미친듯이 떠들길래 죽일듯이 쳐다보고 내렸는데요...
제가 퇴근하는 시간대가 보통 밤 11시 전후이고 대부분이 눈을 감고 가시던가 자기 핸드폰을 보고 있는데, 간혹 대중교통의 기본을(제 생각입니다만..) 무시하는 빌런들이 있네요. 대중교통은...적어도 타인이 함께 공유하는 공간인데, 마치 지들끼리의 세상인양..카페인지 착각하는 사람들이 있어요...
제가 예민한 걸까요...?
제가 바른 생각을 가진 사람이라고 생각하신다면.. 면전 앞에서 지랄을 한번 할까요..? 아님 이어폰의 볼륨을 높일까요.
하... 다시 자차 출퇴근을 해야 하나 고민입니다.
저 또한 스스로 너무예민한가 싶어 제 기준... 어느정도 대화는 이해하고 넘어가나
박장대소 하며 시팔저팔 하며 오가는 통화를 들을때면 한번 더 시선이 가고 인상이 찌푸려지더라구요 ㅋ
나만 있는 공간이 아닌 공용공간에서의 상호간의 에티켓....
님이 그것을 돌파할 방법은 딱 헌가지인것 같습니다. 스트래스 받지마시고 자차하세요.
하지만 자차해도 또다른 스트레스가 았을겁니다.
사람 사는곳에 어디든지 갈등이 존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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