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는 40대 중반이고 공장에 다니고 있습니다.
퇴직한 여직원이 사촌동생인데 생각있냐고 해서 일단 사진 주고받고 베트남에서 사용하는 카톡같은걸로
어제부터 조금씩 인사하고 이런 저런 대화를 하고 있는데 나이가 너무 어립니다. 26살이요..
여직원하고 어제 만나서 나이가 너무 어린거 아니냐고 하니까 한국에 오는 나이는 대부분 그나이라 상관
없다고 자기도 그 나이에 왔다고 하는데...
나이가 있으니 특별히 소개받을곳도 없고 업체는 별로고...
혹시 국제결혼 하신분들 계시면 조언 부탁 드립니다. 30대 중반이나 중후반이라면 국적상관없이 대화만으로
어느정도 삶의 관점이 비슷하다고 느낌이 오면 좀 진지하게 나가볼까 하는생각이 들겠는데 이건 조카들보다
더 어린나이니... ㅡ.ㅡ; 국제결혼 하신분들 인생 선배님들의 조언이 필요해서 질문드려봅니다.
나트랑 사람이고 영통하면서 집 봤는데 넓더라구요..
손절해야 할껏 같은데.... 손절각이겠죠?? ㅡ.ㅡ;
아무나 국제결혼하는건 아니더라구요...
소개통해서 국제결혼하면 케이스가 안좋은데
여자가 무슨일 했는지 도통알수가없어요
그나마 업체로하면 현지 마담이라고 하는 여자가 관리를하는데 그집사정은 어느정도는 알고 들어가거던요
뭐 더 자세히 알고샆으면 쪽지주셔요
이성 만나는데 밥값외엔 내는거 아입니다
그왼 사짜다요
저희 외삼촌도 50만원?매달 붙여주고
베트남에 땅도 사야한다구 1억정도 투자했다구 하더라구요.ㅡㆍㅡ 전 이해가 안가지만
자기나라 애들끼리 트위터, 카톡 하면서 정보공유하면서 딴 짓거리할 생각만 해요.
사연없는 사람없지만 행복하게 잘사는 사람 백명에 한명도 안돼요.
통화해도 알아 듣지 못하니 대놓고 통화. 또는 벳남으로 송금 안해주면 화낸다 합니다...생각 많이 하시길..
골치아픈 문제가 한둘인줄아세요 ...맞벌이한다해도 본인돈 처가에 다줄듯...
짬깐이나 좋을듯 그다음 지옥문 열리는거죠
도전하시고 큰피해없기를
기원드립니다
신부가 재대로 된사람이라 치고요
이러시면 성공할가능성 올라갑니다
본인이 술 안마시던가 아니면 술주정이 없고 술에 취하면 그냥 자는경우
본인이 3년동안 회사 집 회사 집 이러면서 1년동안 직접 한국어 교육 하실수 있으신분
부인분이 한국어 습득이 빠르면 교육 6계월하시고 다문화센터에서 배우셔도 돼고 배우는동안 가르쳐 주셔야 합니다
본인이 집안 살림(설걷이나 방청소 빨래하고 너는거 아님 )
즉 집안 경조사 공적인일 모든걸 직접하실요량으로 하셔야 합니다
그리고 마음안에 부처,예수가 있으셔야 됍니다
위에저렇게 쓴 이유는 1차 신부가 첨오면 의지할사람은 글쓴이 님입니다
그런데 술먹고 날리치면 좋아 할사람없구요
제일 문제가 언어소통입니다
현지에서 비자가 나올려면 한국어로 어느정도 대화가 돼야 나올수 있습니다만 상당히 부족한게 현실 입니다
퇴근후 한국어 공부도 가르켜주시고 데이트도 하셔야 하셔야 언능 한국어가 일찍 트여 언어 소통이 됍니다
신부가 와서 위기시기가 있는데
입국후 1주일 (보고 자기생각과 안 맞은경우)
입국후 6계월 한국어 어설프게 이해해서 오해하는경우 많습니다
입국후 1년 한국어 어느정도 익숙해서 이해를 하나 그간에 집안식구들이 했던 말들로 인해 오해가 심할수 있습니다
(대부분 은어 반어법이나 외국인의 하대하는 말들 로인해 비롯 됍니다)
입국후 3년차 한국어에 능숙하고 아직은 말하는건 어눌하나 대부분 이해를함
입국후 1년차때보다 덜위험함
입국후 5년차 국적 귀화 시기 즉 사랑이 깊지 않으면 진짜 독한신부같으면 국적 나옴과 동시에 가출하는경우도 있다고 합니다
즉 말씀드리면
입국 1주일차 신부에게 대한것이 결혼생활 6계월 지내게 돼고
6계월 신부에게 대했던 행동이 결혼생활 1년이 돼게 돼고
결혼 1년동안 신부에게 대했던 행동이 결혼생활 3년을 유지 해줍니다
물론 3년이 5년이 돼게 해주는것이구요
국제결혼은 말그대로 본인이 얼마나 신부에게 대했냐에따라 결혼생활이 달라지게 됍니다
저는 다문화센터 다니기전 2계월동안 한국어 직접 가르켜주고 회사집 회사 집하며 다녔네요
남들이 말하는 청소 안하고 공주처럼키워주는게 아니라
사람대 사람으로 동등하게 행동하셔야 합니다
저는 결혼 결심한사람이 어떻게 해야 하는지 물어보면 본인이 신부 머리 위에 있어야 한다고 합니다
그리고 저는 국제결혼 하시는분에게 심사 숙고하시라고 합니다 절때 권해드리지 못해요
이렇게 해도 실패하는경우도 있기때문이죠
그리고 집에 돈 붙이는거 저도 이해 못하겠네요
여유있으면 보내주는게 맞으나
두사람살기에 빡빡하면 안보내 준다고 해서 뭐라 할사람없어요
저는 신부에게 용돈을 주고 그안에서 집에 붙이고 싶으면 붙이고 그안에서 태두리에서 해결하게 했습니다
지금은 집사람이 일해서 보내주고 저는 보내주는거 없습니다
본인의사정 재대로 인지 해주면 그안에서 잘하긴 합니다
마지막으로 국제결혼은 로또와 같다고들 하는데
신부만 재대로 된 사람이라면 본인 노력으로 로또 당첨될수도 있긴 합니다
단 신부가 재대로 된사람이라면요
한국도 알기는 힘든건 매한가지 입니다
저정도 다짐도 없이 국제결혼 하시면 안돼요
상대는 가족 친구 다버리고 오는건데
그정도는 해야 정답이지요
0/2000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