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찌 평안하신가요?
저는 층간소음 때문에 답답합니다.
아이가 관심받고 싶어서 아주 구석구석 로봇청소기마냥 움직입니다.
갑자기 점프 다다다다다 뛰다가 ........... 점프
그 점프는 밖에 날씨가 구져 천둥칠때 처럼 펑펑 울립니다.
이게 가만히 있다가 깜짝 놀래니 환장하겠습니다.
요즘은 하루에도 수십번 고민을 합니다.
저집안 씨를 말리고 쫑낼까?
근 8년 정도 살고 있는데, 처음엔 외손주 쌍둥이가 그러더니,
지금은 친손주 한놈이 그러네요.
관리사무소에서는 이웃사이센터에 연락해서 조치해라는데,
사례를 보면 참담합니다.
아이가 뛴적없다고 매번 발뺌이라 건너편 가서 지켜보니
마치 고배기량 엔진 마냥 그르렁 거리며 끊임없이 배기음 뿜뿜 하고 있어요
슬기롭게 대처해 평안해지고 싶습니다.
혹시 고견 있으실까요?
결국 이사가 답일까요?
그래도 좋게좋게 이야기해서 잘부탁드립니다. 한지 한달이 지났네요.
저희는 몇년전 윗층으로 누군가 이사온후 밤낮없이 별의 별소리..ㅠ
올라가보니 20후반의 아들이 지적장애가 있어서..
운명으로 받아들이고 삽니다
아이들은 어른들이 조금만 신경써서 관리 하면 좋아지지 않을까요.?
집사람 우스게 소리로 엘베에서 만나믄
위층애 몰래 꼬집어 주고 싶데요~~ㅠ
경찰 신고해서 함께 오면 못 들어오게 하고.. ^^;
항의하면 시치미 떼면 되고 경찰델고오면 영장 가져오라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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