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생이 가족 몰래 오피스텔 분양권 + 상가 (3억8천정도)계약을 했습니다.
근데 문제는 지가 알아보고 한게 아닌 그냥 길거리 지나다 호객행위에 당해서 들어갔다 투자권유에 계약까지 했다는데
계약했다는 오피스텔은 영종도 중산도쪽에 위치한거고 알아보니 영종도는 공실률이 좀 있나봅니다
아무것도 모르는 놈이 즉흥적으로 계약했다는 거에 화가나고 또 알게된게 계약금 대출받은게 있는게 그걸
6월달까지 갚아야 해서 못갚을거 같아 결국 7개월만에 털어놨습니다.
현재 중도금대출까지 받은상태이고 아마 7개월 흘렀으니까 납부도 했을거 같습니다.
만약 여기서 분양권을 팔아도 안팔리고 대출까지 못갚으면 이게 저희 부모님이나 아님 제가 대신 돈을
갚아야 하는 건가요? 또 부모 재산까지도 영향이 있나요?(부모님 집은 있는데 현재 몇억 대출받아져 있는 상태)
어떻게 조치를 취해야 하는건지 오빠인 저도 도와주고 싶지만 해결방법을 모르겠습니다.
경험있으신 분들의 조언 부탁드립니다.
1. 계약 취소에 해당하는 부분이 있는지 계약서 면밀히 검토 후 취소에 해당하는 부분이 있으면 이를 바탕으로 취소시키길 바람.
2. 계약금만 납부시 계약 해제하면 계약금 버리고 나올 수 있음.
다만 중도금까지 납부했으면 진짜 답이 없는 상황.
3. 결국 집안에 돈이 없으면 파산신청하여 처리하기 바람.
정확한 사항은 자료들 가지고 법률전문가와 상의 바랍니다.
동생이 책임지게 하시길 바랍니다.
신용불량에 기존 직장에서 월급 압류되고 부동산 있으면 압류되면서 인생은 실전이다 라는 것을 느끼게 해주시길 바랍니다.
굳이 도와줄 필요가 없습니다.
글을 보아하니 동생분이 성인이신거 같은데 알아서 하라고 하시면 간단합니다.
다만 따로 글쓴이가 동생 파산 준비는 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정확히는 파산,면책 신청입니다.
손해보더라도...계약금날리더라도 손털라하시고
모든건 동생분이 책임지고하라하세요
무슨 오피랑상가를 즉흥으로 계약하나요
저도 정말 답답할 따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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