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찐 보배인이지만 이번 대선은 진짜 너무 아쉽습니다.
2시까지 개표 방송 보다가 패배를 직감하고 잠들었는데, 아침에 뉴스를 보면서도 이게 무슨 일인가 싶더라고요.
지난 서울시장 선거 때 보배 말만 믿고 승리감에 취해 있었다가 완전히 뒤통수 맞고, 그 뒤부터는 합리적인 판단을 위해서 보배만 보지 않고 네이버나 다른 포털 사이트 분위기도 함께 체크했었습니다.
여기 빼고는 댓글이 무서울 정도로 비판적인 곳들이 많던데 이번에도 보배에서는 일주일 전부터 이미 이긴 것처럼 설레발을 치길래 설마 설마 했는데 역시나 였네요.
듣기 좋은 말만 계속 하면 .. 그게 바로 간신입니다.
ㅅㅂ 다음부터 보배 민심은 절반은 걸러서 들을란다.ㅜ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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