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톤트럭으로 아들과 함께 에어컨 설비 주택수리 등등 하시는 친한 사장님인데요..
6월19일에 도로에서 주행중 시비가 붙어서
앞에서 급정거하는 보복운전 2회 당한 후
주유소에 기름넣으러 진입했다가 상대와 시비가 붙었는데
상대운전자분이 차량으로 주유진입을 막고
내려서 트럭의 창문을 두드리고 와이퍼를 손상시키는 등 하다가
피해서 가려고 슬슬 움직이는데 상대운전자분이 소리를 내며 넘어졌다고 합니다
(지인사장님은 억울하신거 같은데 어쨋든 트럭이 슬슬 움직였던건 맞다네요.)
상대운전자분이 고소를 해서 10월중에 재판날짜가 잡혔는데
차로 밀었다고 특수상해라고 진단3주나왔다고 2800만원을 요구하고있다고 합니다.
지인사장님은 당시에 트럭의 블랙박스를 확인해보니 뭐가 오류가 나서 저장이 안되서 메모리만 바꾸고
그냥 넘어갈 줄 알고 다른 cctv 확보를 안하고 지나갔다고 합니다.
보험사에도 아직 전화 안했다고 하는데 ..
오늘 지방까지 따님 지인통해서 아는 변호사분이 있다고 해서 상담하러 가신다는데..
평소 군제대한 아드님과 1톤트럭타고 설비일 열심히 하시고 저녁에 집에서 소주한잔씩 하는걸 낙으로 사시는 분인데
도움을 드리고 싶은데 제가 아는게 없어서..이 곳에 문의를 드립니다.
상대가 고소를 했기 때문에 보험접수를 통해 할 수 있는 방법은 없나요?
증명할 자료는 없고, 아마도 상대차량은 블랙박스나 뭔가 영상이 있으니까
고소를 하고 2800을 요구하는 거 같은데요 ..
어찌 진행을 해야할까요 ..
변호사 선임하면 기본이 5백일텐데 ... 여름내 에어컨 단다고 아들과 고생하신걸 아는데 좀 안타까워서요.
조언부탁드립니다.
그리고 증거 수집이 1우선이 돼야 하구요
변호사 찿아가셔야 할듯합니다
0/2000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