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제 생각에 대해 다른 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실지 궁금해서 여기에 글을 써봅니다
저는 우선 올해로 29살 남자인데 아직까지 여자를 사귀어본적이 없네요
저는 어렸을때부터 20대 초반까지 정도는 성격이 매우 내성적이어서 여자에게
말도 제대로 못하고 다가가지도 못하고 마음도 표현을 못하였던거 같습니다
그러다 직장생활을 하면서 운동도 하게 되고 시간이 지나니 몸이 좋아지면서 자신감도 생기고
성격도 조금씩 달라졌다는걸 꺠달았죠 근데 성격이 바뀌면서 자신감도 조금 생긴건 좋지만
아직까지도 뭐랄까 누가 소개팅 해준다 해도 별로 내키지가 않은거 같네요....
왜일지 생각을 해보니 음... 전에는 자신감이 없었다 치면 지금은 사람 많나는게 귀찮은거 같다고 해야하나 (남자건 여자건 다)
그동안은 자유롭게 지냈는데 연애를 하게 되면 연락도 자주 해야하고 (전화,카톡 전부)
생각해보니 이런점이 좀 저를 귀찮게 하는거 같아요 물론 여자가 싫은거 이런거 아닙니다
뭐 이러면 평생 연애 못할거 알지만 이제 이전보다 자신감도 생기고 했는데 왜 자꾸 귀찮다는
생각이 들까요?? (물론 제가 밖에 나가 돌아다니는걸 좋아하질 않습니다. 저학년부터요)
한마디로 말하자면 누군가에게 구속되기가 싫은거 같습니다. (큰일이네요ㅠ)
참고로 저는 원래도 누구에게 연락같은걸 먼저 잘 하질 않아요ㅠㅠ
저 어쩌면 좋죠?? 어떻게 하면 이런 생각을 지워버리고 먼저 다가가 제대로된
연애를 할 수 있을까요?? 누가 따끔한 충고라도 해줬으면 하는 심정입니다
이러다 연애세포 죽겠어요
혹시 저같은 경험 있으신분 있으실까요?
또 같은성격인분들이 많아요
이나이 먹었네요ㅋㅋㅋ 웃프지만 현실이고 바꾸고 싶다면 활동적으로 변하시고 퇴짜 맞더라도 일단 질러보세요 전 그게 안되서 이나이이모양이네요 ㅠㅠ 저 따라오지말구요~
성격이 그런건데 대신에 장점을 가진게 있게되죠.
본인이 다른 성격으로 바뀌는 방법도 있고 지금 상태를 아껴주는 사람을 만나는 방법도 있겠죠.
인생살면서 도고두고 도움 될 성격 유형들에 대해서 즐길거리 이상으로 알아보셨으면 좋겠습니다
저도 경험이 많은건 아니지만..
1단은 내가 좋으니 내가 좀 맞춰줘볼까..하다가 나중엔 내가 힘들더라구요
햇님만의 로망을 갖고 기다리시면 좋은 인연 만나실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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