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40대 입니다.
한 아이의 아빠이자 곰같은 마누라 가 있는
자동차를 좋아하고 보배드림을 좋아하는
평범한 직장인 입니다.
요근래 직장상사와 트러블도 많았습니다.
집식구들 에게는 말 할 수 없더라고요.
왜냐면 걱정할까봐..
얘기할라치면 먼저 걱정을 하니
제 얘기를 해도 날것 그대로 받아줄 것 같아
주정 한번 부려봅니다.
직장상사는 저보다 어리긴 하지만
저보단 직급이 높아 상하복명으로 지냅니다.
하지만 요근래 너무 힘들게 하고 힘드니
관두자 라는 심정으로 관두고 싶지만
아빠니까 남편이니 망설여 지더라고요
걱정할까봐...
그래도 직장상사에게 오늘 제가 술한잔
대접하고자 하며 술미팅 을 잡고
애로사항에 대해 여러 심도있는 대화를
했습니다.
다행이 잘 풀렸고 서로 오해에 대한
얘기도 대화로 잘 마무리된 하루 였습니다.
여러 힘든일 많은 우리 보배횐님들..
용기를 내어 꼭 대화 나눠 보시길 바랍니다.
서로 허심탄회 한 대화들이 시련을 극복하는
사회인의 용기 라더군요.
오늘도 보배횐님들 수고 하셨고
고생 하셨습니다.
힘내세요.
※나는xx 의 노래 가 아이가 저에게 들려줬는데
저의 현실이자 저의 꿈 얘기같아 너무 좋드라고요. 뭐 그렇다고요
나이 많다고 어린사람 함부로 못대하고 밑에사람 눈치봐야하고 가정도 있는
고맙습니다.
40대 되면 남밑에서 일하긴 싫고, 편하고 오래다니곤 싶고.. *_*
12년뒤면 저도 40대가 될텐데 걱정입니다
어쩌다 40대 인데 적응을 하더라고요
힘들어도
지켜야할 가족이 있어서
부모는 희생하는거죠
힘내세요 아버님
오늘도 힘내었고 내일도 힘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대화가 아예 안통하는 사람들은
상대할 가치도 없지만 잘 풀려서
다행이네여 힘내십셔!
내일도 우리 다 힘내세요!
글쓴님께 어떤 말을 해드려야 조금이나마 힘이 될지 모르겠지만
가장이라는 이유로 자신을 돌보지 않는 무책임함은
가정을 지키지 않는거 만큼이나 중한 일이라고 생각해요.
당신이 있어야 아내도 자식도 존재하고, 당신이 행복해야
아내도 자식도 행복하다는 것도 잊지 마세요..
가족을 먼저 생각하는 그 마음 너무 고맙고, 존경받아 마땅하지만
사랑한다임마님 또한 세상에서 유일무이 소중한 존재라는 것,
나 자신 또 한 누군가의 목숨과도 같은 자식이라는 것만 꼭 기억하시고
오늘도 모두들 열심히, 기필코, 마침내 살아냅시다^^ 파이팅입니다!
불금~~~ 으쌰 으쌰 아자!!!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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