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평범한 40대 가장입니다.
회사에 다니면서 외부 강의(강연)도 다니기도 합니다. 그러던 중 늘 생각하고 있었던 나눔에 대해
오늘 퇴근을 하면서 마트에 들려 아이들이 좋아할만한 여러가지를 구입하여 내일 퇴근 때 회사 근처에
있는 보육원에 전달해 드리려고 합니다. 아주 약소하지만 처음부터 크게 할 수 없기에 조금씩 조금씩
늘여 나가도록 할 예정입니다. 얼마전 보배에서 나눔을 실천하시는 분들을 보고 저도 조금 자극을
받은 것 같습니다.
회사 근처 보육원을 찾아보니 이곳을 알게 되었습니다. 내일 퇴근해서 방문 할 예정입니다.
올해는 좋은일들이 넘쳐나는것 같습니다. 와이프가 살림을 잘 살아줘서 문콕 걱정없고 비오는 날 걱정없는 지하주차장이 있는
멋진 공간으로 입주를 하게 되었습니다. 이 모든것은 다 주변에서 많은 성원과 사랑을 주신 덕분입니다.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는 사랑스런 우리 딸과 아들입니다.
어릴 때 아이들이 조금 아팠습니다. 그런 상처가 있어서인지 지금이 너무나 감사하고 소중합니다.
얼마전 와이프는 집에 쉬라하고 아이들 데리고 무작정 떠난 2박3일 여행
맛있는거 많이 먹고, 잘 놀고 실컷 웃고 아빠 최고란 이야기가 끊이질 않았습니다.
다음에도 아빠랑 여행가자...
끝으로 앞으로 살아가면서 더 좋은일 어려운 이들을 돌볼수 있는 그런 사람 되고 싶습니다.
우리 아이들도 꼭 그렇게 키우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편안한 저녁 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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