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31살 청년입니다 어릴때부터 가정환경이 좋지 못한 탓에
많은 알바와 일자리 경험등을 바탕으로 또래에 비해 자립심이나 독립심이
강하고 성취가 있다보니 그에 따른 높은 자존감이 있습니다
그리고 지금 회사에 입사하여
회사에서 혼자 남들이 어려워하는 일 또는 직무를 하며
(객관적인 것은 아니나 다수의 주관 )
버티고 버티며 좋은 성과와 더불어 맡은 임무를 잘 하고 있다고 생각하고
실제로 조기진급에 좋은 평을 받고 있습니다
그러다보니 아집과 고집이 생기고 자존감이 높아 자존심도 쎄집니다
그 결과 제 자신의 스스로에 작은 실수나 실패를 두려워하게 되고
만약 그럴경우 자존심이 상당히 상하고 스스로에게 화가납니다
근데 이게 혼자 감내하면 될 것을 조금이라도 어떠한 일상에 관여를 하여
기분을 표시한다던지 합니다 순간 욱할때도 있구요
그러고 조금만 지나면 후회합니다
정말 못난 것 같고 제가 뭐 대단하다고 잘난맛에 취해 이러는지 모르겠지만
참 그럴 때마다 마음이 괴롭습니다
혹시 여기계신 인생 선배님들께서 이런경험이 있으신지요?
아니면 주변에 이런사람이 있다면 어떤 조언을 해주시겠습니까?
저의 이 못난 단점을 고치려면 어떻게 해야할까요?
긴 글 읽어주셔 감사합니다
조언 및 충고 주시면 겸허히 받아들이겠습니다
이런 생각하고 조언을 구하는것을 봐도 곧 좋아 지실듯.
개인적으로는 고집이 쎄다고 하시니 남과 동일하거나 보다 낮은 위치에서 하는 봉사활동을 해 보시는 것이 어떨지 싶네요. 특수교욱 관련해서 장애 가진 분들과 몇번 활동 해봤는데 조금 도움이 되는 듯 합니다.
최연소로 장을 달았거든요..
잘하려고 이악물고 일했어요.
실패의 경험이 나쁘지 않은거 같아요.
한살이라도 더 어릴 때..
겸손을 배우게 되지요.
저에게 겸손과 절제가 필요한데 머리로 알면서 순간의 감정을 컨트롤 하는게 잘안되네요
저랑 비슷하신 성격이신거 같은데..
결국 몸으로 직접 부딪혀서 깨져봐야 고쳐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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