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누나가 국어선생님이고 제 형이 특수반선생님입니다. 저희 형 임용되고나서 자살한다는 문자하나 학생한테 받고 새벽 다섯시까지 경찰이랑 찾아서 데려다주고 출근하고 이런 경우가 너무 잦아서 오히려 형이 힘들어 하더군요. 선생님은 일대일 케어가 아닙니다. 저희 형 말이 특수반 대상자인 아이들 부모님께 말씀드리면 열에 일곱은 인정 못합다고 합니다. 우리 아이는 아니라고. 아이가 어떤 문제가 있다는걸 인식하고 받아들이시는게 먼저이지. 애꿏은 선생님 욕할 사항아닙니다. 분명 그 학교에 특수반도 있을수있고. 선생님은 혼자 다 컨트롤이 되나요?? 잘생각해서 다른길로 아이를 인도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좀 다른 자식이니까 좀더 케어해서 올바르게 인도를.
@그대누구지 선생님은 한반에 일반학급애들 아무래도 스무명이상 맞을겁니다. 특수반은 저희 형이 맞는거 보니 다섯 여섯 맞습니다. 좀 어려우셔도 특수반쪽으로 가는게 맞아요. 아이를 위해서 입니다. 특수반에 있다가 정상 학급 진학하는 경우도 많다고 들었습니다. 선생님 괴롭히면 선생님도 직업이고 여선생님은 더더욱일텐데. 또 하나의 피해자가 내자식때문에 생길수도있어요. 사람이란게 의욕넘쳐도 치쳐요. 누구 잘못일가요? 섭섭하게 문자보낸 선생? 아니면 최선다했어도 이제는 학부모까지 욕까지먹어야할 선생?? 해도해도 컨트롤안되서 수많은 학생중 굳이 신경써야되서 일도 못하게 만드는 학생?
그냥 홈스쿨링해요.교육공뭔한테 뭘바래요. 그것보다 내새끼 장애있으니 니가 더 신경 싸줘야되지 않냐? 섭한 모양인디 선생도 첨엔 나름 열심시 할려고한거 같은디 이젠 방법이 업고 지치나 보네유.
선생입장에서 보면 학생 하나 때문에 그학급 전체에 영향을 주고 나머지 모든 학생 신경써야하는데 걔 때문에 신경을 빼앗기게 되고 자기딴에 한다고 하는데 그학부모라는 양반은 신경 덜쓰는거 같아 섭하다 하고 커뮤니티에 커톡까서 논란꺼리 만들라 하고. 또 한번 느끼지만 인간이란 참으로 나약하지만 그만큼 이기적인 존재인기라.
많이 속상하시고 힘드시겠습니다.우선은 담임 선생님과 흥분하지 마시고 이야기해보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저는 선생님의 대처가 너무 미흡한 것 같아요 처음에 의욕만 앞서고 뜻대로 되지 않는다고 지친듯 한대요.. 그렇다고 이렇게 손 뗀다니 무책임 한것 같네요.. 저희 아들 반에도 특수 아이 한 명씩 꼭 있었어요 다들 도와주며 지내고 있고요. 왕따? 그런 것 없었습니다.특수 아이가 아닌 다른 아이가 폭행 사건이 있었다면 선생님이 그렇게 방관하고 계셨을까요.. 다른 아이 말도 듣지 않고 그냥 넘어가실지 물어보세요..또 선생님이 특수 아이에 대한 전문 쌤이 아니라 미흡한 점도 있지 않을까 싶어요. 그리고 학폭위는 감정만 상하십니다. 계속 보내신다면서요. 그래도 그동안 선생님도 노력하신 부분도 있으셨을 텐데 그것은 부정하지 마시고 이야기로 풀어보세요.
부모님도 해결 못하는걸 아무리 교육을 위한 선생님이라고 해도 심리치료나 정신과 상담의도 아닌데 하루 몇시간 같이있는 선생님이 어떻게 해결하나요. 글쓴님께선 속상하셔도 이기적이라고 보입니다. 저는 우선 다른아이들에게 피해가지 않게 치료하는게 우선이라고 생각됩니다. 그래야 자녀분의 앞으로의 인생도 평안할 수 있을거에요. 학창시절 저희반에 ADHD인 학생이 있었는데 걔도 어떤 치료나 필요한 조치를 받지 못하고 그냥 선생님 지도 받으면서 학교 다녔어요. 같은 반 학생이나 선생님들도 지치고 힘들어하고 결국 그아이는 어떠한 해결도 하지 못한 채 살고있어요. 남은 남이고 님은 가족이고 부모님이잖아요, 친구들은 어리고 생각이 짧아서 아무리 이해해주자고 얘기해도 모를겁니다. 선생님 또한 열심히 노력 하셨고 그정도면 하실만큼 다 하신거에요. 남에게 많은걸 바라지 마시고 그걸로 서운해 하지도 않으시는게 좋을것같습니다.
위에 쓰신 댓글 보니 이 문제를 님 맘에들게 해결하지 않았다고 서운하신것 같은데요, 차라리 님 자녀분께서 어떤행동을 하는지 친구들 얘기 들어보시고 영상이라도 찍어서 보여달라고 하세요.
님께서도 아실 필요가 있는것같네요.
그리고 윗 댓글에도 제가 썼지만 일반학교 선생님이 심리학자도 아니고 정신과 의사도 아닙니다.
님도 못하는걸 남에게 너무 많은걸 바라고 계시네요.
정서적 정신적 문제에 대한 해결은 전문가를 찾아가서 하세요.
그손 꼭잡아주세요
잘이겨내서 자아찾고
화이팅 기대해봅니다.
처음에 꽤많이 신경써주신걸 알기에 그동안 몇대 맞고 들어와도 친하게 지내라고 하고 말긴했는데
지금은 이예 방관하겠다는뜻으로 받아들여져서요
학생이 장애가 있다고 신경써야되서 일못하게 만드는
학생이라니요
모든 선생들이 교내 일진들때문에 신경쓰여 일을 못하겠군요
그래서 방관하는거구요
저 선생님도 힘들게 임용되서 만약 다른데로 가버리면 저 선생님 부모 찾아오면 무슨 이야기 하실거에요?! 아이 그리 챙기다가 남의 귀한자식도 망치고 본인 자식도 망칩니다.
복지좋은 내가낸 세금으로 월급받는 선생
아무리 직업이래도
다른아이가 발로 배를 차는 폭행을 무마시키고
넘긴다는건
결국 자신의 자리만 지키겠다는거군요
그래놓고 뭘 가르치나요?
선생도 사람인건 인정합니다만
선생님이라 불릴정도는 되야하지 않겠어요?
폭행이 확인된 상태서 유야무야 한다는게
아이를 맡긴 죄인같구
가만 있으면 아이에게 미안해서요
때린아이에게 치료비나 무슨 학교 학칙에 의거
처벌 해달라는것도아니고
아이들 크다보면 싸우기도 하지만
맞고 맞을짓을 했으니까 맞았다고 생각하는거 같아서
그래요
너무 감사했는데
지치시긴한듯한데
저문자..너무 속상해서요
선생님도 그렇고 부모님도 ..
학생들 이야기도 들어 보심두....
집에서 다른아이 장난으로라도 건드리지말라고
꾸준히 교육중이구요
아이들이야기도 들을수 있으면 들어보고
전학은 안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아이가 원하는것이기도 하구요
선생입장에서 보면 학생 하나 때문에 그학급 전체에 영향을 주고 나머지 모든 학생 신경써야하는데 걔 때문에 신경을 빼앗기게 되고 자기딴에 한다고 하는데 그학부모라는 양반은 신경 덜쓰는거 같아 섭하다 하고 커뮤니티에 커톡까서 논란꺼리 만들라 하고. 또 한번 느끼지만 인간이란 참으로 나약하지만 그만큼 이기적인 존재인기라.
나몰라라 한다니 속상하고
이제부터 더 맞고 다닐까싶어 불안도하니
기모찌님의 말씀이 맞을지도 모르겠네요
상호 교류는 있었나봅니다
근무시간외에 피곤하게 한게 잘못인데
부모맘이란게 이기적이네요
좀 유달르다라는 평가를 듣긴했지만
이리 심하진 않았었습니다
5학년초에 상담중 선생님께
치료중인걸 오픈했구요
지금은 아니한만 못하게 되어버렸지요
선생님께 많은걸 바라는것처럼 제가 글을 쓴건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장애가 있는 아이를 힘들게 케어하시는게 어렵다면
내려놓으시면됩니다
하지만 일반적인 조건인 폭력에대해
유야무야 넘어가는건 내아이가 밉기때문일까요?
가해아이가누군지도 폭행한것도 사실로
확인되었는데 아무 처리를 안해서
그걸 처리 안해주시면 제가 학폭 간다했습니다
맘대로하시라더군요
아이키우는입장에서 저만한일로 학폭은 아닙니다
하지만 최소한의 사과도 안받아주고 맘대로 하라는데
가만 있어야하나 싶으네요
님께서도 아실 필요가 있는것같네요.
그리고 윗 댓글에도 제가 썼지만 일반학교 선생님이 심리학자도 아니고 정신과 의사도 아닙니다.
님도 못하는걸 남에게 너무 많은걸 바라고 계시네요.
정서적 정신적 문제에 대한 해결은 전문가를 찾아가서 하세요.
폭력을 행사한 아이에게 사과시키는것도
안하고 방관하는건 전적으로 우리아이탓이군요?
선생님께 학기초에 이런 아이입니다했고
선생님이 의욕적으로 케어해보겠다했구요
4년동안 저런 선생님은 없었습니다
본인이 하겠다고 나서놓고 못하겠다면
안하면되는데 선생으로서 아이들의 다툼을
판가름은 해줘야하지 않나싶으네요
그리고 치료는 꾸준히 받고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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