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글 뿐이지만...
읽어만 주시면 감사합니다....
군대를 전문대 졸업하고...하사로 갔다와서 다른 사람보다 일을 많이 늦게 배웠어요...
30대가 넘어 정착한 곳에 현재 6년차가 되어 다니고 있지만... 작년 연봉이 3250 이었어요... 그것도 포괄연봉이라... 딱...뭐 없죠...
그래서 올해 회사에 3800 달라고 했는데... 안된다더군요... 그러면서... 사장아들이 지금 상무(30대 말)로 있는데... 같이 식사하면서 말해보라고 한지가... 만 한달이 넘어가구요... 연봉 올랐으면 벌써 2번이나 받았어야할 시점인데....
오늘에서야.... 내일 저녘에 돼지국밥이나 먹으러가지고 하네요....
이 말을 듣고 솔직히... 사람 병신으로 보고있다는 생각이 많이 들고... 그냥 사표내고 이직 생각을 많이 하고있습니다.
어떻게 사람을 병신으로 봐야 사원인 입장에서 너무 중요한 급여문제를 한달이 넘어서야 말이 나오는지...
3월 마지막주 마지막 날에... 부랴부랴 연봉협상을 진행하였으니... 달수로만 보면 꽉채워서 2달이네요...
그냥 쌍욕하고 그만 두는것이 좋다고 생각이 많이듭니다만...
어릴적부터 친구에게도 욕하는 것이 너무 미얀하여 쓰지 않았더니... 자신외에 사람에게는 욕을 하는것도 어색하더군요....
욕도 못하고... 술만 마시고 있네요....
앞뒤 다 짜르고 제가 일을 잘하는지 못하는지 쓰고 싶지만.. 너무 장문이 되버려서...
일은 욕먹으며 하고있지만... 자기일은 그냥 잘 하고있다고는 듣고있습니다...
이 회사 입사때 30대초반에 반사무직 2250에 잔업수당 추가 여서 첫해 full로 해서 2900정도 찍었는데... 연차가 안되서 받지 못한 상여급포함하면 3천초반 정도 되구요...
그때랑 비교하면 연봉은 5년동안 거의 오르지 않은셈.,...
죄송합니다...
글을 잘쓰지 못해서... 여기까지만 쓰겠습니다..
그냥 일고 미친놈이라고 생각하고 넘기셔도 되고...
한마디 남겨 주시면 너무 감사하겠습니다.
그럼이만 (^^)(__)(^^)
회사가 꾸준히 매출이 매년 눈에 띄게 성장하고 있는데도요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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