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아버지가 갑자기 다리에 힘이 풀리시고 뒷꼴이 땡기신다고 하셔서 병원에 모시고 갔는데..
의사선생님이 혈압이 200이넘고 초음파 검사결과 뇌혈관쪽 동맥에 찌꺼기가 많이 꼈다고 하시네요.
일단 혈압을 낮추는게 급선무라 다른 치료는 안하고 혈압약만 처방 받으셨는데..걱정이 많네요.
75세 평생 병원한번 안가시고 매일 가까운 근처 산을 등산도 빠짐없이 하시고 건강하셨는데..
젊으셨을 때 술담배를 좋아하시긴 하셨습니다. 그리고 음식을 좀 짜고 맵게 드셔서 어머니와 마찰이 많으셨죠..
앞으로 음식조절도 하셔야 할것같은데..
궁금한건 갑자기 쓰러지시진 않을까 걱정되고
혹시 전조증상에는 어떤게 있는지 궁굼합니다.
지금도 다리에 힘이 없으시다는데 손끝도 저리고..
이렇게 약만 드셔두 되는건지..
앞으로 건강관리를 어찌 해야 하는지
조언 부탁드리겠습니다.
쓰러져 보니 아무것도 안보입니다.
운전 뜨거운곳 추운곳 다피하셔야함
매년 검사 중이고 약도 먹지요 ,,, 술은 조금 하지만 담배는 완전 히 끊었습니다.
조심 해야 합니다...말 그대로 찌꺼기들이 뇌혈관을 타고 다니다...완전히 막아 버리면 뇌경색,뇌출혈...
아버님께 말씀 잘 드려서 병원 진료 자주 받으시고 당분간 쉬시면서 하루에 30분 걷기가 최고라고 합니다.
황성수 힐링스쿨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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