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점심때 구내식당 메뉴가 별로라서 회사형이랑 밖에 식당에서 밥 먹고 나왔는데 맞은편에 파란손이 있었어요.
GV80이 정비대기 하고있는데 담배 피면서 구경했죠.
근데 정비기사가 차 이동시킨다고 시동걸고 움직이는데 깜짝 놀랐어요.
'이거 디젤 맞아? 뭐가 이리 조용해?'
탄성이 절로 나오더라고요.
원래 디젤이 '딸~딸~딸~딸~' 요러잖아요?
근데 뭐 모하비나 베라크루즈 요런거는 또
'촥~촥~촥~촥~촥~' 요러고요? 사실 이정도만 되도 조용한데..... GV80요놈은 아주 약하게
'촤르르르르르르르르르~' 요러더라고요.
내참 기가 막혀서.
제가 원래 차는 무조건 세단이고 가솔린인데, 이건 뭐 직분사 개솔린 내차보다 훨씬 조용한거 같더라고요.
이거이거 구미가 확 땡기네요.
설마 포타처럼 2년 지나면 막 탱크소리 나는건 아니겄죠?
S클래스 경유도 달달거리는데.
6개월후에는 말이조ㅎㅎ
몇 달 더 지켜보고도 이뻐보이시면 구매하시고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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