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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레벨 중장 다나위너 24.10.11 06:49 답글 신고
    6.25전쟁은 실질적으로 한반도라는 제한된 영역 안에서 벌어진 제 3차 세계대전이지요.
    냉전의 출발점이기도 하고요.

    한반도가 통일이 된다면 냉전의 종식을 가져다줄 선물이 될지 모르겠으나
    분명하게 말씀드릴수 있는 것은
    통일이 된다면 대한민국의 위상이 몰라보게 바뀌어질수 있다는 것입니다.
    국제 질서의 개편이 이루어질수 있고 말이죠
  • 레벨 하사 1 북악산99 24.10.11 08:20 답글 신고
    이것은 개인의 논문일뿐입니다 전쟁을 수행한 당사자도 아니고 후에 제 3자가 기술한것으로 개인의 논문은 다 다를수있고 실제 위와 같은 중화주의들이 쓴 논문도 있지만 객관적으로 6.25전쟁시 우리 중국군은 조선인민군의 통일적지휘를 받았으며 조선인민군이 휴전회담의 대표였다라고 쓴 논문도 있습니다

    중요한것은 당대의 당사자들의 진술이고 후대에 형성된것은 당대 당사자들이 진술한것을 근거로해서 쓰는것이라 그와 배치되는것은 아무런 가치도 없는 소설이라니까요 후대의 제 3자는 전쟁을 수행한 당사자가 아니므로 그사정에 대해서 아는것이 없어요 당대 사료를 가지고 논문이든 전쟁사든 쓰는것입니다

    당시 인민일보가 중국지원군이 조선인민군의 통일적지휘하에 운산전투에 참가했다는 보도는 후에 중국 어느 개인이 아니다 중국지원군이 조선인민군을 지휘했다는 서로 배치되는 논문에의해 거짓이되는것이 아니라 그후 쓴 그논문이 거짓이 되는 것이라니까요 서로 배치되어 양립할수없잔아요 그럼 후에 형성된 논문이 거짓이 되는 겁니다 더우기 개인의 논문이잔요 개인의 논문은 사건을 기술하는것이 아니라 의견을 개진한느것입니다
  • 레벨 하사 1 북악산99 24.10.11 08:46 답글 신고
    논문의 내용을보드라도 중국지원군 전선사령부(조중연합사령부같은 것은 없었습니다)가 12월 상순에야 창설되는데 운산전투, 장진호전투, 맥아더의 크리스마스대공세는 그이전에 있는 전투입니다 그렇다면 이들전투에서는 중국군이 인민군의 통합적 지휘를 받았다는것이됩니다

    그리고 중국군전선사령부의 사령관은 팽덕회이지만 부사령관은 박일우였고 박일우는 인민군전선사령부의 부사령관이었습니다 즉 박일우의 상관으로 팽덕회가 있고 인민군전선사령부 사령관 김책이 있으므로 조직상 팽덕회와 김책은 수평관계이고 팽덕회는 부사령관인 박일우를 통해서 인민군을 지휘할수없는 구조입니다 김책이 박일후의 상관이니까요 오히려 인민군전선사령부 부사령관인 박일우를 중국군전선사령부의 부사령관을하도록하는것은 중국군을 조선인민군에 더 잘 통합시키기위한 것이라고 보아야합니다 더우기 인민군전선사령부의 상위조직으로 인민군총사령부가 있고 사령관이 김일성입니다 조직구조상 팽덕회는 김책과 수평구조이고 김책은 인민군총사령부의 지휘하에 있으므로 팽덕회 역시 인민군총사령부의 지휘하에 있다고 보아야맞는것입니다 어떻게 한국가의대표이자 군통수권자인 김일성이 팽덕회의 지휘하에 있는것이 가능하겠나요

    조직구조상 조선인민군이 박일우를 통해서 중국군을 지휘할수있는 구조이지만 중국군이 조선인민군을 지휘할수있는 구조는 아닙니다
  • 레벨 하사 1 북악산99 24.10.11 09:03 답글 신고
    그리고 당시 중국군의 무장은 각국의 구식소총,수류탄, 박격포가 다입니다 야전에서 중대규모 이상의 전투를 독립적으로 수행할수없는 부대라 전투기, 탱크,대구경야포, 자동소총과 기관총등 현대적 장비를 갖춘 인민군을 지휘한다는것은 물리적으로 불가능하였습니다 산속에 들어가 유격전을 하는것은 가능했지만 대대규모이상의 야전은 할수없었습니다 야전에서 적에게 공세를 취하기 위해서는 먼저 적진지에대한 포병과 전투기로 맹렬한 포격을 한후 탱크로 돌파하고 자동소총과 기관총을 쏘며 진격한는것인데 중국군은 전투기도 포병도 전차도 자동소총도 없었습니다
  • 레벨 하사 1 북악산99 24.10.11 09:26 답글 신고
    알기쉽게 A회사와 B회사가 있다고 합시다 A회사의 부사장인 박일우가 B회사의 부사장을 겸임하고 있다면 A회사는 박일우를 통해서 B회사 경영에 관여할수있지만 B회사 사장인 팽덕회는 박일우를 통해 A회사의 경영에 관여할수없는 구조입니다 박일우는 A회사 사장인 김책의 지시를 받고 있으니까요 물론 박일우는 B회사 사장인 팽덕회의 지시를 받지만 B회사의 부사장으로 B회사 경영에 직접관여할수있습니다 그렇지만 팽덕회는 A회사에 관여할 방법이 조직구조상 없습니다 더우기 A회사와B회사를 총괄하는 상부조직으로 인민군총사령부라는 조직이 있습니다

    중국군이 조선인민군의 통일적지휘를 받았다는 당시 인민일보의 보도가있고 (이것은 맥아더 사령부의 전선발표로 입증이됩니다) 그와 모순되는 조선인민군이 중국군의 지휘를 받았다는 후대의 어느 개인의 논문이 있다면 양자는 서로 모순되어 양립할수없는 것이므로 하나는 거짓이되는것입니다 당연히 당대의 당사지중 하나인 중국의 대표적언론보도가 참이고 당사자가 아닌 후대의 개인논문이 거짓이되는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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