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 역량조차 파악 못하고 병력부터 밀어넣으면 어떻게 되는지를 증명한, 앞으로 전쟁사에 길이 남을 ^64km^ 호송대
참고로 저 호송대 처음 발견됐을 땐 '저게 다 키이우로 가면 우크라이나 망한다 큰일났다'였음
현실은 1주일 내내 멈춰서서 투입 불가능한 예비대행
참고로 저 시기는 우크라이나가 서유럽에 도움 요청했다가 '너네 어차피 금방 망할 건데 우리가 왜 도와주냐' 소리 듣던 시기였음
즉 서방의 지원이고 뭐고 제대로 시작되기는커녕 논의조차 안 되고 있었던 때임
이후 전개 과정에서의 러시아군의 졸전은 말할 것도 없음
하르키우를 포위했느니 어쩌니 하는데 정작 그거 다 뚫리고
점령했던 헤르손까지 강 너머로 보급할 자신이 없었는지 죄다 내주고 철수함
뭐 전쟁하다 보면 그럴 수도 있지 할 수도 있겠지만
문제는
이게 개전 전에 러시아에서 생각하던 승리-패배 조건 지도라는 거임
노란색까지는 먹어야 승리이고
주황색까지밖에 못 먹으면 그때부터 패배에
빨간색밖에 못 먹으면 본격적인 패배이고
검은색까지 가면 진짜 뒤도 없는 패배
그런데 현 상황은 지금 주황색과 빨간색 사이의 어딘가임
자기네들이 개전 전에 세운 기준으로도 현상황은 패배라는 말
결국은 러시아군은 세계 2위 흉내만 내던, 핵전력 빼면 그냥 부패 무능의 절정인 군대가 맞음
그렇다고 후방을 받쳐주는 구성이 멀쩡하기라도 하나?
우크라이나의 부패도 상당하지만, 러시아군처럼 차세대 전차를 만들었는데 전차가 아니라 전차 공장을 횡령해서 그 차세대 전차가 나올 곳이 없는 미친 상황은 아님
전체적으로 조롱당하는 게 당연한 수준
러시아가 3일점령 이런거 한적없음
있어면 가져와 보등가!
근대 왜 우크라는 50만명더 징집해야한다고 함?
니믄 압니꽈?
독도가 분쟁지역이랍디다.
저런 거를 안짜르는
윤돼지도 빨리 뒈져야 하겠습니다.
사기인데 러시아 군인은 목숨걸고
싸워야할 명분이 없음
우크라이나는 어쨌든 내영토를 침범하는 적을
소탕해야 내가 살기 때문에
목숨걸고 싸우지만
유사내용 범죄와의 전쟁
'대부님 명분이 없다 아입니까 명분이 이 건달세계에도 룰이란게 있는데'
저렇게 전쟁하면서 얻는 실전은..
미국 말곤 없으니깐요.
그대로 허접은 허접입니다
러시아가 3일점령 이런거 한적없음
있어면 가져와 보등가!
근대 왜 우크라는 50만명더 징집해야한다고 함?
니믄 압니꽈?
이 새낀 1차대전 때조차도 당연시됐던 병력 교대에 대한 기본적인 내용도 모르면서 군게에는 왜 쳐 기어들어오는 거야
그리고 3일 점령에 관해서는, 실제로 3일 점령 이런 거 한 적이 없긴 함
48시간이었음
ㅉㅉ
푸틴의 개전선언과 동시에 키이우 인근의 호스토멜 공항 점령을 시도했던 것만 봐도 그렇습니다.
수도 인근의 공항을 점령해 교두보를 확보하고 그 공항을 통해 병력과 장비를 증원, 수도를 공략함으로써 빠르게 전쟁을 끝내는 건 냉전시절 소련이 자주 사용했던 전략이거든요.
실제로 호스토멜 공항에는 최정예 VDV가 헬리본으로 투입됐고 일시적으로 공항을 점령하는데 성공했습니다. 하지만 제공권 제압이 완벽하지 못했고, 우크라이나군이 예상보다 거세게 반격하면서 예정됐던 대규모 공수작전이 실행되지 못했습니다.
그 결과 러시아군은 공항점령을 포기하고 후퇴하면서 키이우 공략 작전이 초반부터 어긋나게 됩니다.
본문에 언급된, 유래없이 길어진 보급선 역시 키이우 공략 작전에 차질이 발생함에 따라 발생한 문제입니다.
결국 러시아는 속전속결 전략을 포기하고 키이우 전선에서 철수, 우크라 동부부터 차근차근 공략에 나서면서 전쟁이 장기화됩니다.
하지만 속전속결 전략의 실패에 따른 부작용은 심각했습니다. 최정예 병력과 장비, 물자를 다수 손실했고, 무엇보다 애초에 장기전을 준비하지 않은듯 극심한 혼란에 빠진 모습을 보여줍니다. 어떤 모습이었는지는 다들 기억하실테구요.
그래서 저기서 뭐가 틀렸다는 건지?
신형 전차 몇 대도 아니고 전차 공장을 횡령해서 신형 전차가 못 나오는 러시아군을 대체 왜 못 빨아서 안달이냐?
ㅉㅉ
ㅉㅉ
러우전쟁 초반에 막장을 보인 러시아는 2차대전의 초반모습이 겹쳐보이기는 하지만
결과가 어떻게 될지는 대략 예상이 되는 것 같아요
전쟁기간중 모스크바 진격할 수 있는 푸틴의 목줄을 끊을 수 있는 신의 한수가 있었지만
결국 수포로 돌아갔고 반란군의 비극적인 죽음과 함께 러시아국민의 지지를 다시 회복한 푸틴은
대내외적으로 흔들림 없이 권력을 잡고 있고
거기다 국내정세나 경제도 탄탄하게 다져지고 있고
젤린스키는 처벌받아야할것이고 더이상 싸울 병력도 없음 러시아가 초반에 좀 밀렸지만 지금은 완벽한 승리
본문 안 읽고 댓글 달지 좀 맙시다 ^^
상부와 지도자에게 제대로 보고할리 만무하고
지도자는 그렇게 거짓,엉터리보고를 믿고 판단한거죠
푸틴이
나라역량을 제대로 파악못한게 아니고
부정부패를 파악못한거죠
우크라가 힘든 상황이죠.
우크라이나가 힘들지 않다는 말이 아님
러시아가 자기네가 세운 기준으로 이미 패배 상황이라는 거지
특히 후자같은 처참한 전술적/전략적 실패는 2차대전 이후엔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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