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대에 1400억원이나 하는 비행기가 추락했는데 원인을 알 수 없다면?
지난 9월17일에 발생한 F-35추락사고는 여전히 미스테리입니다.
the pilot experienced a malfunction and was “forced to eject,” a Marine Corps official who was not authorized to speak publicly said on condition of anonymity
이 말을 곧대로 해석하면 조종사가 말 그대로 강제로 사출당했다 라는 의미가 될 수 도 있는 아주 골때리는 상황입니다.
On the Air Force and Navy versions, “the pilot has to initiate the ejection,” said Dan Grazier, a former Marine Corps captain and the senior defense policy fellow at the Project on Government Oversight, but the Marine version’s auto-eject is intended to better protect the pilot in case something goes wrong with the aircraft when it’s in hover mode.
공군이나 해군형 버전에 없는 자동 사출 모드에 의해 사출되었다 라는 의미인데.
더 골때리는건 왜 사출되었는지 원인을 아직도 못찾고 있는게 문제죠.
https://abcnews.go.com/Politics/new-details-f35-mishap-questions-remain-jet-lost/story?id=103313514
그렇게 까이던 유러파이터나 라팔은 물론이거니와 모든 전투기 사고사례를 통틀어서 한번 들어본적도 없는 사례입니다.
아무런 이유없이 조종사를 버리고 도망가는 전투기를 1400억이나 주고 사야할까?
이런걸 무지성으로 빠는 이유는 대체 뭘까... very strange 하지 않을 수 없다.
낄낄
낄낄
A/C형은 활공하면서 탈출할 수 있는 시간적 여유가 있지만, B형은 호버링하다가 까딱하면 바로 추락이고, 파일럿이 미처 판단하기도 전이라 이런 모드가 있는듯하군요. 이 모드가 소프트웨어적 오작동이 생겼을 수 있겠네요.
대안이 먼가요?
보도에 따르면 러시아 국방부는 이날
"모스크바 인근 칼루가주(州)의 공군기지에서 투폴례프(Tu)-22M3 폭격기가 정기 비행 준비를 하던 도중
사출 좌석 시스템이 잘못 작동했다"고 밝히면서 공중으로 튀어 올라간 사출석에 있던 조종사는
"낙하산을 펴기에는 충분치 못한 고도 때문에 3명의 승조원이 땅에 떨어지면서 회복할 수 없는 치명적 상처를
입었다" 고 설명했다.
https://www.yna.co.kr/view/AKR20210523020500096
러시아 전투기 이륙 준비하다 조종사들 튕겨 나가
일단 비행준비 중에 일어난 사례이니까요....본문 내용대로 비행 중 사례가 없긴 하네요.
그리고 기체가 완파 전소 된 상황에서는 항공사고 분석 후 조사결과 나오기까지가 보통 몇개월에서
년단위 입니다.
근데 9월에 추락한 기체 원인 분석이 3개월차 접어든 지금까지 안나왔다고 까는건 또 첨보네요.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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