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칠순을 맞으신 어머니께서 지난 금요일에 버스 기사의 급정거로 문에 부딪치셔서 갈비뼈가 부러지는 부상을 입으셨는데요...ㅠㅠ
버스 회사 담당자라는 사람의 응대에 너무 화가 나서 어떻게 처벌을 할수 있는 방법이 없는것인지 답답하네요.
상황은...
어머니께서 다음 정거정에서 내리시려고 서 계신중 버스 기사가 사거리를 넘어가기 위해서 막 밟다가 앞의 자동차가 정지를 하니깐 급하게 브레이크를 밟았고 마침 서 계시던 어머니가 문에 가슴을 부딪치는 사고가 있었습니다.
어머니께서는 그냥 병원에 가셔서 개인 보험으로 치료를 받으시려고 하셨으나... 의사가 왜 다쳤냐는 질문에 버스 급정거로 다쳤다고 하니...교통 사고로 들어가는 문제라서 개인 의료보험으로 처리가 안되고 일반으로 처리를 해야 한다고 하시길래...그럼 어떻게 해야 하냐고 물었더니...
의사선생님이 일단 버스회사에 전화를 해서 사고 접수를 하라고 하셨답니다.
그래서 일단 버스회사에 전화를 하셨고...버스회사에서 cctv 확인후 연락을 준다하길래 기다리셨는데.
약속 시간이 되어도 연락이 없어서 어머니께서 전화를 하셨고 담당자라는 사람이 사과 한마디 없이 보험금이나 뜯어내려는 사람 취급을 하였다고 합니다.
cctv 상에는 정상적으로 정차하는데 손님만 손잡이를 안잡고 있다가 부딪쳤다는 얼토당토 안한 소리를 하면서 어머니 잘못으로 몰고가듯이 응대하길래...
어머니가 화를 내시면서 당시 버스에 같이 타고 있던 사람 찾아서 증인을 불러야 겠냐고...
다쳐서 다쳤다고 얘기하는데 사과는 없이 사람을 어떻게 보고 말조심하라고 야단을 치셨더니...
쓰레기 왈...그럼 경찰서 가서 신고를 하시면 그에 맞게 대응을 하겠다고 했답니다.
그렇게 되면 버스기사만 곤란한 상황이 된다고 하면서요.
어머니는 그런 인간들 상대 해봤자 좋은 일 없을것이라고 버스기사한테 사과 전화나 하라고 하시고 전화를 끊었다고 하십니다.
어머니께서는 버스운전사에게 피해가 안가면서 쓰레기 같은 버스회사 담당자를 혼내주고 싶다고 하시는데요.
지인께서 겪으신 이야기입니다,
다만,,,맘이 착하셔서 버스기사님께 피해가 가는게 걱정 이신듯 해서
제가 보배님들께 조언구합니다,
약으로만 붙을때까지 치료하셔야 한다는데,,
버스정차전에 일어나신건 잘못이지만..그래도 너무 심한거 같아요
마을버스 기사분들이구요 일반 시내,외 버스 기사분들은 관광버스운전 하실께아니라면 그다지 피해입지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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