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득 그런 생각이 드네요. 높은 자리에 있는 분들을 향해 거침없이 비난을 쏟아내는 분들을 보면, 가끔은 그분들의 자신감이 부럽기까지 합니다.
사실 누군가를 비판하는 일은 세상에서 가장 쉬운 일이지요. 결과만 놓고 손가락질하는 건 특별한 기술이 없어도 가능하니까요. 하지만 정작 본인의 삶을 1도 바꾸지 못하면서, 수만 명의 이해관계가 얽힌 결정을 너무나 쉽게 평가절하하는 모습은 조금 안타까워 보입니다.
그 높은 자리에 앉아보지 않아도 알 수 있는 사실 하나는, 책임의 무게를 견뎌본 사람일수록 함부로 남을 욕하지 않는다는 점입니다. 진짜 세상을 바꾸고 싶은 분이라면 비난할 시간에 차라리 본인의 영향력을 0.1%라도 키울 방법을 고민하셨겠지요.
대안 없는 불평은 결국 자신의 무능을 광고하는 꼴밖에 안 된다는 걸 왜 모르실까요. 남을 끌어내리는 입술보다, 나 자신을 끌어올리는 발걸음이 훨씬 더 가치 있다는 사실을 한 번쯤은 돌아보셨으면 좋겠습니다.
비난은 누구나 할 수 있지만, 무언가를 만들어내는 건 오직 행동하는 사람뿐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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