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얼마전 결혼하면서 빌라에 살고있는데 입주후 얼마뒤부터 옆 공터에 신축빌라 공사를 하더군요..
상당히 시끄럽긴 했지만 살고있었는데 어느날 펌프카로 시멘트를 붇고 있었습니다.
하루 이틀 지난후 차를보니 시멘트 덩어리들이 조금 붙어있었고 그 당시 대수롭지않게 여기고
손톱으로 긁어보니 쉽게 떨어져 그냥 넘어갔습니다.
그런데 어제 시간이 좀 생겨서 세차를 하고보니.. 이 시멘트 덩어리들이 한두군데가 아니고 본네트부터 천장
트렁크까지 수십군데가 튀어있더라구요.. 차가 오래되긴했지만(97년식 포텐샤..) 아버지가 돌아가시면서
유일하게 남겨주신 것이기도 하고 상태도 년식에 비해 좋아서 앞으로 2년 정도는 더 타보려고했는데 도저히 그냥
두지는 못하겠더라구요.. 혼자 해결해 보려고 인터넷 찾아보니 약국에서 염산 사다 지워보라해서 아침에 다녀오는길에
마침 건물에 주인이 있더라구요.. 여차저차 말을 하니.. 일단 세차장가서 견적 받아보라고하더군요..
다행이다 싶어서 세차장가보니 왠걸.. 이거 때어내도 스크레치남고 세차로는 안된다고.. 도색? 광택?까지 해야되서
40만원 정도를 부르더라구요.. 건물주에게 이야기하니 뭐가 그렇게 비싸냐고 더 알아보라고해서 세차장 공업사
광택집 다 알아보니.. 가격이 만만치 않더라구요.. 일단 다시 통화하니 아저씨 승질내면서 자기가 아는곳에 알아본다고..
오후에 아저씨 아는 곳에서 만나봤더니.. 거기서도 30만원 이상을 부르더군요.. 역시 약품으로 때어내도 흔적이 남아서
광택해야한다고.. 아저씨는 제 차가 오래됬고 시멘트 붙은지 오래되지 않았냐면서 자꾸 대충 싸게 넘어가려는데..
내일은 중고차 매장 앞에있는 때광택??인가 거기가 싸다면서 알아보고 가보자고 하는데.. 인터넷에보니 대충하면
나중에 거북이등된다고하고 ㅠㅠ 이럴경우 어떻게 해야하나요?
당시 공사소장한테 관리소홀로
따져야된다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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