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 : http://www.carlife.net/bbs/board.php?bo_table=cl_2_1&wr_id=9884
F1 은 역시... 최소 8기통 엔진 이상은 되야~ ^^
“2013년에 친환경 엔진 채택하면 TV가 F1 그랑프리를 떠난다.” F1 총책 버니 에클레스턴의 주장이다.
에클레스턴은 호주 통신사 APP와의 인터뷰에서 2013년에 도입하기로 결정한 (다운사이징된) 소형 4기통 터보 엔진이 F1에 거의 치명타를 입히게 된다고 우려했다. “나는 이 소형 4기통 터보 엔진을 절대 반대한다. F1에는 그런 엔진이 필요없다. 그처럼 중요하다면 세단 레이스에 도입하면 될 일이다. 사실 이 엔진은 PR용이다. 도대체 그 엔진이 F1과 무슨 상관이 있는가? 만일 이 엔진을 받아들이면 심각한 대가를 치르게 될 것이다. 관중은 확 줄어들고, TV는 떠날 것이다.”
에클레스턴은 국제자동차연맹(FIA) 회장 장 토트와 견해가 다르다고 시인했다. “그(토트)는 흥행업자도 아니고 F1을 팔지도 않는다. 솔직히 장(토트)과 나는 이 엔진을 둘러싸고 의견이 약간 다르다. 그래야 할 이유를 알 수 없다. 이미 KERS(운동에너지 회수장치)가 친환경 장치로 F1에 들어왔다. 그런데 또 다른 것을 끌어들이려 한다.”
게다가 에클레스턴은 (다운사이징된) 소형 엔진으로 사운드가 뚝 떨어지면 관중이 F1에 흥미를 잃게 된다고 강조했다. “나는 전세계에서 각계각층(스폰서, 프로모터와 저널리스트 등)을 만나고 있다. F1에 정말 중요한 것은 두 가지다. 첫째는 페라리고, 둘째는 사운드다. 관중은 F1의 굉음에 흥분하고 사랑한다. F1 그랑프리를 처음 본 사람은 누구나 우렁찬 굉음을 가장 큰 매력으로 꼽는다.”
지난해 에클레스턴은 러시아정부 및 업계의 고위인사 몇 명을 싱가포르 그랑프리에 초청했다. 그 뒤 F1 그랑프리 협상차 러시아에 갔을 때 그들을 다시 만났다. “나는 아무 말도 하지 않았는데 F1 머신의 굉음이 가장 감동적이었다고 입을 모았다. 심지어 여성팬들마저 엔진 사운드를 가장 매력적인 요소로 꼽는다.”
[출처] 에클레스턴, “친환경 엔진 F1 망친다” - 카라이프 - 대한민국 최고의 자동차 전문지 카라이프!
※ 참고로 아래 호주 멜버른에서 2013년도와 2014년도에 열렸던
F1 자동차 경주대회에서의 엔진음 비교 동영상을 올립니다.
- 2013년도 : V8(8기통) 자연흡기 엔진의 F1 자동차 엔진음
- 2014년도 : V6(6기통) 터보차져 엔진의 F1 자동차 엔진음
확실히 8기통 자연흡기 엔진이 짱이네요 ~~!!!!!
e92 m3, f80 m4, 자연흡기, 터보차져, 8기통, 6기통
8기통 자연흡기 F1 경기장에서는
엔진음을 그냥 듣고,
6기통 터보엔진 F1 경기장에선
귀마개를 하겠습니다. ㅋㅋㅋㅋ
10기통 12기통으로 돌아가야 해요
감성이라는 부분을 요즘 애써서 무시하는 분위기인데,
위의 기사와 동영상을 보고도
감성 따위는 개나 줘버려.. !! 라는 말을
과연 계속 할 수 있을지 ^^
스포츠카에는
역시 자연흡기 엔진이
제격인걸 제대로 깨닫게 됩니다. ^^
아는 분들도 얼마 못가 차를 다시 파시더리구여~
변수가있어야 경기가 재미있음
16년도 시즌에도 타이어 규정이 바뀌면서 어떻게 진행될지 궁금하구요.
비록 프리시즌이지만 페라리, 윌리엄스, 맥라렌, 르노 등 여러차례 문제가 생긴듯 한데
멜세데스만 유독 잘 달리니,,, ㅜㅜ
그들의 독주를 막아주길 바래봅니다!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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