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 지방선거 투표지 부족사태를 수사하는 합수본이 21대 대선 투표지 부족한 것도 중앙 선관위가 이를 숨긴 정황이 확인됐다고 한다. 21대 대선 때 투표용지가 부족했던 사실의 자료를 제공받지 못해 전혀 알지 못했다는 것이다. 그러니깐 그동안 선거 때마다 계속 부정선거가 있었다는 것이 아닌가?
지난 6·3 지방선거 투표 용지 부족 사태를 수사하는 검경 합동수사본부가 작년 대통령 선거에서도 투표 용지가 부족했는데도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이를 숨긴 정황을 확인했다.
19일 법조계에 따르면, 선관위 공직선거절차사무 개선TF 관계자는 최근 합수본 조사에서 자료를 제공받지 못해 제21대 대선에서 투표용지가 부족했던 사실을 전혀 알지 못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확인됐다.
개선TF는 21대 대선 과정에서 발생한 사고 사례를 분석해 개선점을 찾고 지방선거를 대비할 목적으로 선관위가 자체 출범한 조직이다. 개선TF는 예산 낭비를 줄이겠다며 투표용지 인쇄 매수 하한선을 지방선거는 선거인 수의 50%로 축소하자는 의견을 낸 곳이기도 하다.
그런데 개선TF는 작년 6월 치러진 21대 대선 당시 투표용지가 부족했다는 사실을 선관위에서 전달받지 못했다는 것이다. 실제 21대 대선 때는 전국 58개 투표소에서 투표용지 부족이 우려돼 무번호 용지가 배부된 것으로 전해졌다.
합수본은 이 같은 진술이 선관위 부실 운영을 뒷받침하는 정황으로 보고, 선관위가 의도적으로 투표용지 부족 사태를 은폐했는지 등을 살펴보고 있다.
또한 합수본은 다음 주부터는 서울 송파구 등 지방선거에서 투표용지 부족 사태가 발생했던 자치구 선관위 사무국장 등을 피의자로 불러 조사할 예정이다. 지난 9일 출범한 합수본은 지금까지 압수수색과 참고인 조사만 해 왔다.
합수본은 또 대검찰청에서 회계·계좌 분석 담당 등 수사관 총 7명을 파견받아 인사·예산 전담팀에 배치했다. 이들은 선관위 직원들의 외유성 해외 출장 의혹 등 선관위의 부실 예산 운용 의혹을 수사할 예정이다.





































0/2000자